아리와 시간보내기, k의 월반문제, 도리의 변경된 잠버릇 *2011년 7월 28일(목)-아리와 시간보내기, k의 월반문제, 도리의 변경된 잠버릇 818. 비가 내리는 아침, 집을 나서는데 비가 멎어있고, CN 타워 중등이 비안개로 감춰져 있다. k가 보고 신기해 한다. 레인 점퍼에 레인 부츠까지 챙겨 입힌 아리는 가는 도중 비가 내리지 않자 불평하기 시작했다. ..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2.04.03
817회-‘양보’와 ‘루저’ *2011년 7월 27일(수)-‘양보’와 ‘루저’ 817 아리가 k를 부를 때, k! k이! 김건! 이다. ‘k형’이라고 말해주긴 했지만 ‘형’의 발음을 어려워하며 그렇게 부른다. 한편으론 k이에게 이름을 부르는 이곳의 문화를 설명해주었다. 그런데도 k는 아리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에 대해서 매우 ..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2.03.30
816-가엾은 아리의 목마름과 가정교육 *2011년 7월 26일(화)-가엾은 아리의 목마름과 가정교육 816 K 학원 둘째 날. 새벽에 12시 30분경에 아리가 할머니방으로 올라와 잤는데, 고단했던지 아침식사시간까지 일어나지 않았다. K는 일찍 일어나 준비했다. 아리는 식사시간인 7시 30분, 할머니가 올라와 깨웠다. K형 학원에 데려다주러 ..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2.03.29
815-4살vs10살, 염려되는 한국의 어린이 교육 *2011년 7월 25일(월)-4살vs10살, 염려되는 한국의 학교교육과 가정교육 815 K의 영어학원의 첫날. 8시 40분까지 가야해서 아침부터 서둘렀다. 엄마가 아침에 몸살인지, 음식을 토하고 두통에 시달렸다. 아빠가 K를 유니버시티 스트리트에 있는 학원까지 차로 데려다주느라고 오후 출근을 했다. ..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2.03.27
814-손님 초대 814회 *2011년 7월 23일(일)-손님 초대 오늘도 역시 아리와 건이의 트작타작은 계속된다. 건이의 아리에 대한 민감반응, 완전 무시하는 것이다. 어쩌다 아리가 건이의 팔을 잡거나 등을 만지면, 혹은 가볍게 툭 치면 건이는 몇 곱으로 강하게 되받아치거나 때린다. 보기 민망할 정도. 어떤 땐 ..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2.03.25
813-도리새의 아빠? 밥알먹이기, 송교수방문과 수영장 *2011년 7월 23일(토)-도리새의 아빠? 밥알먹이기, 송교수방문과 수영장. 813 도리새가 요사이 발음의 형태를 취하며 지저귄다. 아바바바··· 또는 오바바바바··· 혹은 어음마, 아으마···· 큰소리로 옹알이를 하면서 어쩌다 입이 모아지면서 발음이 형성되는데, 곧 말을 시작하려..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2.03.19
812-도리의 도리도리! 한국의 꼬마손님 건이 오다 *2011년 7월 22일(금)-도리의 도리도리! 한국의 꼬마손님 건이 오다--- 812 요사이 가끔 도리가 도리도리를 한다. 정식으로 하는 도리도리는 아니지만, 도리도리와 비슷하게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잠간씩, 짧게, 방실방실. 그래서 할머니는 성급하게 도리가 도리도리를 한다고 말한다.^*^ 한..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2.03.17
810-우리가족의 치과씨즌? 도리는 인형? *2011년 7월 21일(목)-우리가족의 치과씨즌? 도리는 인형? 810 37도, 27도. 요사이 우리 가족에겐 치과 씨즌이다. 우연히 그렇게 되었다. 지단 4일, 검을 씹다가 할머니의 왼쪽 아래쪽의 어금니가 조각이 나서 때운 것을 비롯해서, 그저께 엄마의 정기 이 검사와 스케일링, 어제는 아리의 이 검사..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2.03.15
809-아리의 이검사와 스케일링. *2011년 7월 20일(수)-아리의 이검사와 스케일링. 809 오늘은 아리의 이 검사와 스케일링을 하기 위해서 예약된 스파다이너와 퀸스트리트에 있는 ‘빅아리’의 또 다른 치과병원으로 갔다. 아리는 이제 머지않아 유아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새로 날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대비해서 치열을 가..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2.03.14
808-아리에 상상력, 가상의 가족. *2011년 7월 17일(일)-아리에 상상력, 가상의 가족. 808 아리는 대화중에 가끔 엉뚱한 소리를 하곤 한다. 할머니가 하는 이야기에 대하여 자신이 경험한 것처럼 말을 할 때 그렇다. 예를 들자면, “옛날에 갑돌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커다란 개를 만난 거야. 그런데 갑돌..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