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176

772- 6월 7일(화)-빅토리아 대학 캠퍼스와 카드보로 비치

*2011년 6월 7일(화)-빅토리아 대학 캠퍼스와 카드보로 비치 빅토리아 대학 캠퍼스 내의 숙소. 창가에서 재재거리는 새소리를 듣는 아침. 도리의 턱 아래 가슴 윗부분이 둥그렇게, 벌겋게 발진이 돋았다. 아빠가 바세린을 발라주었다. 침을 많이 흘려서 생기는 증상으로 가끔 있는 현..

744-발음 ‘ㄹ’ , ‘아리할머니’ 안 할래, 하버프론트, 우크렐레연주.

*2011년 5월 3일(화)-아리의 발음 ‘ㄹ’ , ‘아리할머니’ 안 할래, 하버프론트 킹더가든이 끝나고 하버프론트에 가기로 했는데, 오는 도중에 휴론플레이그라운드 앞에서 마음이 변했다. “할머니, 플레이 앤 하버 프론트.” 그런데 운동장으로 들어가자마자 제이든을 만났다. 그러니 더 말하면 뭘 할까..

707-하와이 세째 날-미경오고, 힐튼 호텔로 옮김

*2011년 3월 28일(월)-세째 날-미경오고, 힐튼 호텔로 옮김 오전 10시. 엄마가 나가자마자 깨어서 보채는 도리. 짜놓은 마지막 모유 50cc를 뎁혀서 먹이는데 젖병을 물지 않으려고 해서 또 꾀를 부렸다. 따뜻하게 뎁힌 다음 도리를 얼싸덜싸 어루면서 입에 넣어주기. 잘도 빤다. ^*^ 호호, 도리, 할머니에게 속..

704-할머니의 불면증과 수실아저씨

*2011년 3월 24일(목)-할머니의 불면증과 수실아저씨 할머니는 또 간밤에 잠을 못자서 힘들다. 10시부터 12시까지 딱 2시간 자고 잠이 깨었을 때 퍼뜩 어제 저녁에 설거지 하고 밥 준비를 하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밥이 없으면 아빠가 도시락을 쌀 수 없기 때문이다.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쌀을 씻어 밥을 ..

703-알렉산더의 생일파티와 도리의 틀 불기 옹알이

*2011년 3월 20일(일)-알렉산더의 생일파티와 도리의 틀 불기 옹알이 아리는 주말에도 늘 바쁘다. 어제도 은행과 콘도볼일이 있는 아빠를 따라서 외출했다가 일마치고 로버츠 도서관 근처의 워싱턴스트리트의 놀이터에 데리고 가서 놀다 왔다. 놀고 있는데 마침 카밀라도 와서 둘이서 얼마나 좋아하며 ..

700-아리의 작품 <스타워즈>, 안과, 매직쇼.

*2011년 3월 17일(목)-아리의 작품 &lt;스타워즈&gt;, 안과, 매직쇼. 오늘은 엄마의 안과 가는 날. 2시 예약시간에 맞춰서 12시 30분에 나갔다. 아침에 아리를 데이케어에 데려다주고 온 터라서 약간 피곤하지만 도리와 함께 놀아야 한다. 도리와 함께 놀면서 한손으로 디카를 들고 셀프동영상을 찍었다. 도리..

699-페밀리 닥터방문과 코리아타운에서 저녁식사

*2011년 3월 14일(월)-페밀리 닥터방문과 코리아타운에서 저녁식사. 오늘은 엄마가 치과예약이 있어 2시에 스케일링을 하고 왔고, 4시에는 엄마의 눈 때문에 페밀리 닥터의 예약이 있어서 아빠가 일찍 퇴근했다. 출산 전부터 왼쪽 눈이 흐리고 뭔가 떠다니는 것 같고 불편했는데 출산하면 나으려니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