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8-조엘과 플레이 데이트, 제프리 이기기. *2011년 3월 13일(일)-조엘과 플레이 데이트, 제프리 이기기. 일요일이어도 아리는 스케줄이 많다. 우리 아리는 인기쨩! 휴론스쿨의 킨더가든 친구인 조엘의 엄마로부터 아리와 별도의 놀이시간을 갖게 하자는 지난 주의 요청에 의하여 오늘 조엘의 집을 방문하기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에는 알렉..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4.18
697-도리의 백일기념 파티 *2011년 3월 12일(토)-도리의 백일기념 파티. 지난 9일이 백일이지만 주중이어서 오늘로 준비한 도리의 백일기념.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에 흰눈이 펑펑, 마치 도리의 백일을 축하해 주듯. 어제까지만 해도 기온이 4도 내외로 올라가서 길이 질퍽질퍽, 눈죽이어서 길은 매우 미끄웠고, 스트릿 카도 계속 혼..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4.17
695-도리의 책읽기와 아리의 약속 안 지키기. *2011년 3월 8일(화)-도리의 책읽기와 아리의 약속 안 지키기. 이제 겨우 백일을 하루 앞 둔 아기가 무슨 책 읽기냐고? 하지만 도리가 벌써 책 읽기를 시작했다. 흐음! 엄마가 그림이 있는 동화책을 도리 앞에 펼쳐들고 이야기도 해주어가면서 계속해서 책장을 넘기는데, 도리는 말은 못해도 응응, 옹알이..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4.13
694-캐시아와 스카잎통화, 빨간옷의 도리. *2011년 3월 6일(일)-독일의 캐시아와 스카잎통화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온통 눈. 간밤까지 내리던 비가 밤사이에 눈으로 바뀌었다. 이것이야말로 매직이 아닌가. 아침에 아리가 잠을 깨자마자 ‘할머니, 안녕이 주무세서요?’하고 서툰 한국말 인사 애교로 할머니를 감동시키더니, 아래층으로 내려..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4.12
692- 아리의 특별한 친구교제와 제도교육의 한계 *2011년 3월 3일(목)-아리의 특별한 친구교제와 제도교육의 한계 아침에 밖으로 나서자마자 밝은 햇살이 눈이 부셨다. 쌀쌀하긴 했지만. “와, 뷰티플 데이로구나. 아리야, 하늘을 봐. 구름도 멋지구나. 그렇지?” 하늘을 바라보던 아리가 갑자기 생각난 듯, 두 팔을 벌리며 말했다. “할머니, 썸머!” “..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3.29
691-사진토크<당근도둑 잡아라!> <사진토크> 당근 도둑 잡아라! 오늘은 할머니가 카레라이스를 만드는 날, 할머니가 도마위에 잔뜩 재료들을 준비하여 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근이랑 썰어놓은 당근이 줄어드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번 초컬릿 도둑에 이어 이번엔 당근 도둑이 든 것 같습니다. (할머니가 이렇게 일부러 하는 것..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3.26
689-아리에게 필요한 힘의 제어방법. 크리스 또 만나다 *2011년 2월 28일(월)-아리에게 필요한 힘의 제어방법. 크리스 또 만나다. 늘 익사이팅한 아리에게 필요한 건 제어장치 내지는 제동장치다. 자신의 힘을 제어하거나 제동을 걸 수 있는 요령이 필요한 것을 많이 느낀다. 유난히 역동적인 놀음을 즐긴다. 놀면서 처음엔 자신의 역할을 언제나 좋은 쪽의 역..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3.22
688-요리사와 김치부침개. 아리의 대화법. *2011년 2월 27일(일)-요리사와 김치부침개. 아리의 대화법. 아래층에서 아빠가 어제 저녁에 할머니가 만든 김치부침개를 아침식사로 준비하고 있었다. 어제 저녁에 엄마가 김치부침개가 먹고 싶다고 해서다. 그러고 보니 오랜만에 부친 김치부침개다. 오늘 아침 7시경에 할머니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아..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3.20
687-드디어 중대 결정-데이케어에 안보내기. *2011년 2월 25일(금)-드디어 중대 결정-데이케어에 안보내기. 오늘 엄마는 중대한 결정을 했다. 뭘까? 그동안 아리를 데이케어에 계속 보낼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하여 오래 고민해왔었는데 오늘 드디어 보내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할머니가 지난달에 제안한 의견이었는데, 그동안 엄마아빠가 이모저..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3.19
683-가끔 푸푸와 피피 그리고 할머니의 개 이따노 *2011년 2월 18일(금)-가끔 푸푸와 피피 그리고 할머니의 개 이따노 저녁때 오이지(OISE) 건물에 도착하여 데이케어로 가지 전에 화장실 먼저 가서 손을 씻고 나오다가 퇴근하는 크리스티나 선생님을 만났다. 오늘 아리가 푸푸(똥)를 해서 속옷을 바꿔 입혔다고 했다. 아, 또! 아리가 푸푸와 피피를 가리기 ..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