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9-아빠랑 눈밭에서··· & Counting friend *2011년 2월13일(일)-아빠랑 눈밭에서··· & Counting friend 며칠 전, 할머니와 함께 자면서 할머니가 아리에게 말했었지. 이번 주말엔 할머니랑 함께 눈밭에 가서 놀자. 그랬더니 아리가 좋아하며 끄덕끄덕. 그래서 오늘아침 식탁에서 할머니가 엄마아빠에게 ‘오늘 오후에 아리랑 함께 테리폭스 공원에 ..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3.12
676-사라진 아리의 속바지 *2011년 2월 11일(금)-사라진 아리의 속바지. 오늘 아침에 데이케어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준비해간 플라스틱 주머니를 아리에게 보이고 백팩에 넣어주면서 ‘휴론학교에 가서 꼭 속바지를 담아오라’고 일렀다. 아리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미심쩍었다. 어제 저녁때 아리를 픽업하러 데이케어에 도착하자..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3.10
675-할머니, Better? & I don`t like Daycare. *2011년 2월 8일(화)-할머니, Better? & I don`t like Daycare. “Better?” 아침 7시30분경, 아리가 잠에서 살풋 깨어나자마자, 정확히 말하면 눈은 감은 채, 잠결에서 한 말이다. “베터? … 써스티?” 할머니가 이해가 잘 안돼서 되물었더니 아리가 눈을 감은 채로 고개를 저었다. ‘베터’라고는 알아들었지만 그런..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3.08
673-세배와 윷놀이 그리고 봉쥬 메자미 봉쥬! *2011년 2월 6일(일)-세배와 윷놀이 그리고 봉쥬 메자미 봉쥬! 어제는 시간이 없어서 못한 설날 행사를 오늘 했다. 식구 모두가 한복으로 갈아입고 세배를 하게 했다. 음식도 함께 먹으며 윷놀이도 함께 했다. 세배를 한 아리에게 주머니에 5센트짜리 동전을 다섯 개 주었다. 아빠와 엄마는 아리의 TTC 티켓..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3.05
672-코리아 킨더가든의 설날잔치 *2011년 2월 5일(토)-코리아 킨더가든의 설날잔치 오늘은 코리아 킨더 가든에서 설날 잔치를 한다고 음식을 마련해오라고 했다. 어제 할머니가 온종일 준비한 음식이 바로 설날 음식이다. 찬합에 보기 좋게 한 통 담았다. 마침 오늘은 아빠가 메이플 립 콘도의 일로 은행에 볼일이 있어서 코리아 킨더 가..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3.05
670-할머니는 왜 고추가 없어? *2011년 2월 4일(금)-설 음식과 할머니는 왜 고추가 없어? 오늘은 할머니가 제일 좋아하는 금요일. 오늘 하루만 하면 주말 이틀 동안 쉴 수 있구나, 하고. 하지만 실제로는 온가족이 있는 주말이면 더욱 바쁘다. 일주일 내내 일하고 쉬는 엄마아빠가 쉬게 하려다보니, 쉬려고 했던 할머니의 계획은 사라지..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3.04
667-2월 1일:‘블루 스트릿 카’ 그리고 도나와 웬선생님의 차이 *2011년 2월 1일(화)-‘블루 스트릿 카’ 그리고 도나와 웬선생님의 차이 건널목에서 신호대기를 하고 있는데, 아리가 소리쳤다. “블루!” “…?…” “할머니, 할머니, 블루! 블루 스트릿 카!” 아리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기쁨에 들뜬 소리를 친다. 퀸즈키(Queens Quey) 쪽에서 커브를 틀고 있는 스트리카..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2.28
666-<아바타> 감상, 도리의 햇볕목욕 *2011년 1월 30일(일)-영화 <아바타> 감상, 도리의 햇볕목욕 일요일. 일요일이 할머닌 더 힘 든다. 줄곧 아리와 함께 있어야 하니까. 어젠 아빠랑 함께 코리아 킨더 가든에 갔는데 아리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서 아빠가 끝나고 난 후에 동물원에 간다는 제안을 하고서야 아리가 교실로 들어갔다고 하..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2.28
663-TTC 노선도와 시내지도, 영화 <UP> *2011년 1월 22일(토)-TTC 노선도와 시내지도, 영화 <UP> 요사이 아리는 부쩍 더 할머니를 밝힌다. 아리와 함께 아래층에서 놀이를 하다가 저 혼자서 잘 노는구나 싶어 살며시 할머니 방으로 올라와 버리면 단 5분도 안되어 “Where is 할머니?” 하는 소리가 들리고 이내 계단을 올라오는 통통통 소리가 ..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2.19
662-휴론스쿨의 퍼펫쇼와 흥미없는 아리. *2011년 1월 21일(금)-휴론스쿨의 퍼펫쇼와 흥미없는 아리. 오늘은 아리가 다니는 킨더 가든인 휴론 스쿨(Huron School)에서 퍼펫 쇼(puppet show)가 있는 날. 학부모 참관이 있기 때문에 할머니가 함께 갔다. 주택가 골목에 쌓인 눈과 바람에 날리는 눈가루들. 노란 마크 자켓을 입은 오이지 (OIGE) 데이케어 어린..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