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176

638-설정 바꾼 늑대산 이야기에 아리가 배꼽 쥐다.

*2010년 12월 11일(토)-설정 바꾼 늑대산 이야기에 아리가 배꼽 쥐다. 간밤에도 아래층과 이층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아리와 잠을 자고 이른 새벽부터 놀아주느라 정말 할머닌 녹초. 아침 8시가 넘어서 아빠가 아침을 준비하고 코리아 킨더가든에 갈 준비를 서두르는 걸 보고 할머니가 권했지. 감기기운..

636-첫 눈! 아리의 아빠 닮은 건망증?

*2010년 12월 6일(월)-첫 눈! 아리의 아빠 닮은 건망증? 오늘아침에 처음으로 내린 눈다운 눈, 발코니에 얇게 쌓이고, 맞은편 건물사이로 보이는 글로벌 메일(Gloval Mail)신문사 앞길에도 눈이 쌓인 모습이 보인다. “엄마 창밖을 보세요.” 엄마가 할머니에게 소리쳤다. “아, 첫눈이구나.” 할머니가 소리..

635-Ari, Dori의 이름! 할머니의 최대 선물!

*2010년 12월 5일(일)-Ari, Dori의 이름! 할머니의 최대 선물! 도리, 도리, 도리………… 도리의 이름을 짓느라고 할머니가 오래 동안 신경 썼다는 거, 도리, 너 잊으면 안 돼. 물론 오빠인 아리의 이름도 할머니가 지었지만 도리, 네 이름도 정말 좋은 이름을 주려고 많이 노력했단다. 아리의 어원을 보면 알, ..

634-Dori, 첫 나들이로 가정의 방문! 태변 끝.

*2010년 12월 3일(금)-Dori, 첫 나들이로 가정의 방문! 태변 끝. 아빠가 도리를 안고 체중을 달기 위한 패밀리 닥터를 방문했지. 할머니가 엄마는 출산 직후라서 바깥외출을 금지 시켰어. 그런데 패밀리 닥터가 너무나 건성이라서 아빠가 약간 서운했나봐. 평소에도 그런 것을 이미 알고는 있지만 아기 체중..

632-2010년 11월 30일(화)-Dori 가 태어나다!

*2010년 11월 30일(화)-Dori 가 태어나다! 이른 아침, 5시 반경에 아빠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에 간 엄마. 두 사람을 보내며 부디 순산하기를 비는 마음으로 복도 끝에서 사라질 때까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배웅했단다. 한편으론 걱정이 되면서도 한편으론 이번엔 시간 끌지 않고 쉽게 나을 것 같은 예감이었..

631-Ari and Dori, <아리랑 도리랑>을 쓰기에 앞서.

Ari and Dori &lt;아리랑 도리랑&gt;을 쓰기에 앞서. 그동안 &lt;할머니랑 아리랑&gt;으로 써오던 육아일기를 이번 631회부터는 제목을 &lt;아리랑 도리랑&gt;으로 바꿔서 이어 쓰게 됐다. 새로운 아기 &lt;도리&gt;가 태어났기 때문이다. 아리와 도리는 남매간이고 나에겐 손자와 손녀이다. 앞으로도 쓸 필요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