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633-Dori, 집으로 오다!

천마리학 2011. 1. 15. 11:00

 

 

 

 

 

 

 

*2010년 12월 1일(수)-Dori, 집으로 오다!

 

 

 

 

오늘 엄마와 도리가 퇴원을 했지.

할머니는 아리를 데이케어에 데려다 주고 집으로 와서 엄마와 도리를 맞이할 점심 준비를 하였단다.

그런데 예정보다 늦는다는 아빠의 전화가 왔지.

아기 젖먹이는 방법부터 신생아와 엄마의 건강에 대한 여러 가지 참고 강의, 도리의 혈액검사 등이 있어서 그런 것을 모두 마치고 오느라고 저녁에야 왔어.

 

도리의 퇴원 시 몸무게가 3,244kg, (아리는 퇴원 시 3.180kg).

일반적으로 10%다운되는데 도리는 8%가 다운되었어.



 

 

 


몸무게 많이 빠지면 아시아 남아에게 주로 오는 황달이 올 수도 있단다. 탈진도 염려가 되고. 그래서 2시간마다 젖을 충분히 먹여서 소변양이 늘어나도록 조절해야 해. 소변양이 많아야 (다이퍼 1일 5~6개 나와야 정상.) 한다는 거지.

 

그래서 엄마가 엄청 애를 쓴단다. 엄마는 완벽주의자인데다 사랑하는 자식의 일이니 얼마나 철저하겠니.^*^

 

친척들과 친구들의 축하 메시지들 많이 왔어.

모두들 도리, 이름도 이쁘고 엄마와 아기의 건강함과 순산을 축하해주었지.

모두에게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