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176

630-건강한 엄마, 오늘도 온종일 걸었어

*2010년 11월 29일(월)-건강한 엄마, 오늘도 온종일 걸었어 오늘도 엄마와 할머니는 거의 온종일을 돌아다녔단다. 정말 도리 엄마는 대단해. 잔뜩 부른 배를 안고, 차이나타운에 가서 페밀리 닥터를 만나고, 거기서 20분쯤 걸어가는 아기용품 예약해놓은 가게까지 걸어서 갔다가 다시 걸어서 블로어 앤 베..

628-아기 이름은 도리(Dori, 度里)로 결정!!

*2010년 11월 25일(목)-아기 이름은 도리(Dori, 度里)로 결정!! 아기가 태어날 날이 가까워지고 아직 이름은 지어지지 않아서 할머니 마음이 급하단다. 그런 중에 11월 30일, 뉴욕에서 거행되는 재외동포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하라는 통지를 받았지만 할머니는 불참하기로 마음을 결정했단다. 그날 쯤 아기가 ..

627-할머니, 재외동포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

*2010년 11월 22일(월)-할머니, 재외동포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 와, 우리 아리 돌보면서, 우리 도리 기다리면서 정신없이 바쁜 중에 날아온 기쁜 소식, 할머니가 지난주에 보낸 단편소설 <오이소박이>가 대상수상자로 결정되었다는 통보를 메일로 받았단다. 마감날짜를 사흘 앞두고 하룻밤에 써 ..

605-아리동생 이름은 도리(Dori)

*2010년 11월 14일(일)-아리동생 이름은 도리(Dori) 드디어 오늘아침 식탁에서 지금 엄마 뱃속에 있는 아리 동생의 이름이 결정되었다. Dori! 그동안 좋을 이름을 구상하느라고 오래 동안 할머니가 신경을 써왔다. 이제 아기와 만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예정일이 12월 1일이니까. 엄마 아빠는 아기 맞이..

622-Beauty and Beast 보고 퍽퍽 흐느끼는 아리

*2010년 11월 4일(목)-Beauty and Beast 보고 퍽퍽 흐느끼는 아리 오, 놀라워라. ‘작년 다르고 올 다르다.’는 말은 할머니에게만 사용되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구나^*^ 우리 아리에게도 해당되다니. 요즘은 솔직히 말해서 아리의 힘에 세지고 몸무게도 무거워져서 할머니가 감당하기에 너무 벅차지. 하지만 아..

620-할머니, 쌩마이클병원에 입원

*2010년 10월29일(금)-할머니, 쌩마이클병원에 입원 일기쓰기가 오랜만이구나 아리! 그동안 할머니가 아팠기 때문이지. 지난 토요일, 그러니까 23일, 아리가 엄마아빠랑 코리안 킨더 가든을 마치고 2시경에 집 앞으로 와서 할머니를 픽업하여 함께 카베이지 스트리트에 있는 리버데일 팜에 갔지. 그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