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334

840-아리의 이불낙서, 엄마의 예민 깔끔병, 보글보글 지글지글

*2011년 8월 20일(토)-아리의 이불낙서, 엄마의 예민 깔끔병, 보글보글 지글지글 840. 31도~21도, Clear. 아빠가 집에 있어서 오전에 아리는 아빠랑 함께 수영장에 다녀왔다. 오후 3시경, 갤러리아에서 음식물 배달이 왔는데 배달원이 바뀌었는지, 콘도 입구에서 파킹을 어떻게 하느냐는 전화를 ..

839-제이든과 플레잉데이트, 할머니각색 바리공주 이야기,

*2011년 8월 19일(금)-제이든과 플레잉데이트, 할머니각색 바리공주 이야기, 839. 새벽 4시 30분경, 왠일로 아리가 아래층에서 통통통, 울면서 올라오더니 할머니방으로 오지 않고 곧장 엄마아빠방으로 가버린 후 이내 잠잠. 간밤, 잠자기 직전까지 엄마아빠랑 카드놀이를 하고, 엄마가 재웠는..

836-아리의 포켓볼, 놀이욕구, 복숭아 잘 먹는 도리, 빌리아드 룸

*2011년 8월 18일(목)-아리의 포켓볼, 놀이욕구, 복숭아 잘 먹는 도리, 빌리아드룸. 838. 아침부터 아리는 놀아달라고 엄마와 할머니에게 놀이구걸이다. 할머니가 수면부족으로 시달리자 엄마가 더 애를 먹는다. 할 수 없이 할머니가 아리를 데리고 나섰다. 읽어줄 아리의 책과 어제 받은 펜문..

836-할머니와 결혼할거예요! 의지 강한 아리의 기발한 생각

*2011년 8월 16일(화)-할머니와 결혼할거예요! 의지 강한 아리의 기발한 생각 836. 오후에 잠깐 급한 메일이 있어서, 아리가 엄마아빠 방에서 놀고 있는 틈을 타서 컴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아리가 뛰어왔다. “할머니, 할머니, I need a ring.” 할머니의 컴작업을 방해하면서 책상 서랍을 열려..

836-할머니와 결혼할거예요! 의지 강한 아리의 기발한 생각

*2011년 8월 16일(화)-할머니와 결혼할거예요! 의지 강한 아리의 기발한 생각 836. 마음이 한결 편해지긴 했지만 할머니는 불면증치료 프로그램으로 여전히 힘든 상태. k가 떠난 후로 미뤘던 일들이 전혀 잡히지 않고 부대낀다. 작품원고 정리도 해야 하고, 메일정리도 해야 하고··· 쓰고 ..

835-아리의 아침식탁준비. 아리는 반칙왕! 엄마는 극성!

*2011년 8월 15일(월)-아리의 아침식탁준비. 아리는 반칙왕! 엄마는 극성! 835. 할머니는 새벽 5시에 일어났는데, 그보다 이른 시간에 도리의 소리를 잠결에 들었었다. 그러더니 다시 잠이 들었는지 조용했다. 쾌청은 아니어도 맑은 날씨. 새벽 5시 예보: 26도~19도. Cloudy. 오늘의 일기예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