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334

829-비, 구조대원과 뷰티 앤 더 비스트, 채소접시

*2011년 8월 10일(수)- 비, 구조대원과 뷰티 앤 더 비스트, 채소접시 829.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구름이 끼고 바람이 불어 날씨가 흐리다. k를 위해서 시청 쪽으로 갈까하던 계획을 바꾸어 집에 있기로 했는데 k가 해리포터를 보자고 또 조른다. 엄마가 매형 오시면, 하고 제지했으나 ..

824-전깃줄위의 비들기들과 그랑쥐파크의 어린이페스티벌

*2011년 8월 5일(금)-전깃줄위의 비들기들과 그랑쥐파크의 어린이페스티벌. 824. 늘 그렇듯이, 새벽에 할머니 침대로 올라온 아리는 아침 7시 반이 되어도 잠에 빠져있다. 마음으론 참 안되었단 생각을 하면서도 할 수 없이 깨운다. “아리야, 할머니 혼자 갔다 올게” 사실은 협박인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