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324

404-하늘섬의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

할머니랑 아리랑 404   *12월 6일 토-하늘섬의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       저녁에 안양집으로 돌아와서도 잘 생각은 하지 않고 잘도 노는 우리 아리. “아웃. 아웃” 자꾸만 밖에 나가자고 조르는 아리. 밤바람이 차긴 하지만 너를 데리고 발코니로 나갔지. 어둠 속에 빛나는 별을 보고 신기한 듯, ..

403-눈 내리는 하늘섬-12월 5일 금

할머니랑 아리랑 403     *12월 5일 금-눈 내리는 하늘섬.       간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아침에도 내리고 있었지. 아리를 안고 창가에 서서 눈 내리는 풍경을 보여줬더니 너무나 신기해하는 아리. 너에게 눈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밖으로 데리고 나갔지. 발코니에 나가자마자 두 손에 눈을 받..

402-양교수님의 된장, 엄마의 친정에 온 기분

할머니랑 아리랑 402   *12월 3일 목-양교수님의 된장, 엄마의 친정에 온 기분       엄마의 행사가 없는 오전을 이용하여 인쇄박물관을 거쳐 신채호선생의 생가, 그리고 속리산까지 돌아왔지. 학교에서 고용하는 운전기사 아저씨가 우리를 위해서 얼마나 잘 하시는지 몰라. 우리가 원하는 곳은 어디..

401-엄마의 모교 한국교원대학교에서

할머니랑 아리랑 401 사진토크 엄마의 모교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엄마의 모교인 한국교원대학교! 엄마의 특강에 앞서 가족소개가 있었죠! 가족소개라면 제가 빠질수 없죠! 제가 우리집 기둥이니까^*^       팬들에게 손 흔들어주는 제 모습 어때요? 하이! 에브리바디! 고녀석 제법 으젓하구나 박수..

399-미경이모랑 교원대학교에 가다

할머니랑 아리랑 399     *12월 1일 월-미경이모랑 교원대학교에 가다       오늘은 너희 가족이 엄마의 모교인 한국교원대학교에 가는 날. 왜냐구? 너의 엄마가 지난여름 미국의회도서관에서 독도의 이름을 ‘리안쿠르 락’이라고 바꾸고 ‘한국의 섬’이라고 되어있는 상위개념도 ‘일본영해의 ..

398-왕할아버지댁에서 온가족이 환영!

할머니랑 아리랑 398     *11월 30일 일-왕할아버지댁에서 온가족이 환영!       아빠는 제트랙 때문에 시들시들한데 아리는 별로 영향 받지 않고 잘 노는구나. 오후에 왕할아버지 댁에 인사하러 갔지. 그랬더니 가족들이 모두 모여 아리를 환영해주느라고 시끌벅적. 일 년 만에 다시 만나는 가족들..

397-웰컴 투 코리아, 아리! 인천공항에서

할머니랑 아리랑 397     *11월 28일 금-웰컴 투 코리아, 아리! 인천공항에서     공항에서 너희들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기다리고... 할머니를 실어다 주신 주포할아버지랑 함께. “아, 저기 아리!” 주포할아버지가 외치는 소리와 동시에 할머니 눈에 들어온 아리 너의 모습. 게이트의 자동문이 스르..

396-스카잎을 통해서 두껍아 두껍아...

할머니랑 아리랑 396     *11월 24일 월-스카잎을 통해서 두껍아 두껍아...       오늘도 스카잎으로 통화하면서 너를 볼 수 있었지. 네가 조금씩 자란 것이 보여줘. 키도 자랐고 몸무게도 늘어보였어. 오늘도 넌 할머니에게 온갖 인형들을 보여주었지. 필노 아저씨(개), 존(개), 바바(인형가족), 덕(오..

395-피카 부! 아이엠 언 엘러펀드

할머니랑 아리랑 395     *11월 19일 수-피카 부! 아이엠 언 엘러펀드       오늘도 스카잎으로 네 엄마아빠랑 네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네가 할머니를 부르며 환하게 웃는 모습, 이그 귀여워. “피카부! 아이 엠 언 엘레펀드~” 엄마가 부르는 노래에 맞춰서 재롱을 보이는 너. 그런데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