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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제3의 아리나라 말과 가족 이름 부르기

할머니랑 아리랑 473   *8월 5일 수-제3의 아리나라 말과 가족 이름 부르기 아리는 요즘 요상한 말을 다시 만들어내어 사용하는 횟수가 늘어났다. “아따따따노미노... 아바마마미노노... 카카미마따따따...” 아무 의미도 없고 뜻도 없는 저혼자의 말이지만 말이 입안에서 씹히는 맛이 있어 재미있나보..

472-프리스쿨 먼저, 다음에 외줄준비! 주니어 ‘다람쥐’

할머니랑 아리랑 472     *8월 4일 화-프리스쿨 먼저, 다음에 외줄준비! 주니어 ‘다람쥐’       오늘부터 오후에 아리를 데이케어에서 픽업한 후 시내투어를 하던 것을 안 하기로 했다. 그리고 보통 때 같으면 아침에 아예 할머니 외출준비까지 다 하고 같이 집을 나서던 것을 우선 너부터 프리스..

470-8월3일 월-처음으로 토일렛 사용.

할머니랑 아리랑 470 *8월3일 월-처음으로 토일렛 사용. 오늘은 시빅데이(Civic Day)라서 공휴일이지만 아리 아빠만은 회사 일이 바빠서 출근했다. 토요일부터 계속된 롱 위켄 사흘째, 아리와 둘이 보내면서도 내일아침, 다시 데이케어에 가려고 하지 않을까봐서 걱정된다. 그런데 오늘 오전, 아리가 참 신..

469-8월 1일 밤참 먹기 고치기 작전 시작

할머니랑 아리랑 469 *8월 1일 토-밤참 먹기 고치기 작전 시작 오늘부터는 할머니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아리의 밤에 자다가 밀크 먹는 습관 고치기 작전! 쉽진 않겠지만 지금 고치지 않으면 더 어려워질 테니까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하기! 밤이면 두 세 번은 꼭 깨어나고 그때마다 밀크를 먹여야 ..

칼럼-얼마나 더 부끄러워야 할까? MBC 피디수첩을 보고

* 얼마나 더 부끄러워야 할까? -MBC의 PD수첩을 보고 권 천 학(시인) 2009년 6월2일에 방영된 MBC의 PD수첩 815회를 인터넷 매체를 통해 보면서 다른 나라 이야기를 보고 있는 것이려니 아니, 어느 후진국가의 이야기이거나 몇 십 년 전, 흑백영화시대의 영화를 보고 있는 것이었으면 싶었다. 화면은 분명 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