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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할머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아리.

할머니랑 아리랑 459 *7월 9일 목-할머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아리. 요즘 아리가 그동안 신던 슈즈들을 신지 않으려고 하고, 블루의 실내화만 신는다. 지난달에 지우누나가 물려준 빨간 운동화도 한동안 열심히 신었는데 요즘은 달라졌다. 발이 커져서 그렇다. 아리의 발을 살펴보니 엄지 ..

458-아리의 아침 식사 그리고 하루일과

할머니랑 아리랑 458 *7월 4일 토-아리의 아침 식사 그리고 하루일과 정말 요즘 할머닌 맥을 못 춘 채 지낸다. 왜?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래도 좋다! 지금, 오전 11시 40분, 아리는 아빠랑 함께 르네쌍스 호텔에 묵고 있는 아빠 친구 챨리 아저씨랑 구닥다리아저씨(이름이 '크로 다랄'인데 발음이 어려..

457-캐나다 데이라고 아리의 말썽이 멈출까?

할머니랑 아리랑 457 *7월 1일 수-캐나다 데이라고 아리의 말썽이 멈출까? 아리의 말썽이 멈출까? 천만의 말씀이다. 아리의 말썽은 끝이 없다. 오늘은 캐나다 데이라서 온 나라사람들이 다 쉬는데도 아빠는 회사에 나가고 할머니는 아리랑 놀아야 했다. 그런데, 할머니가 늦은 아침준비를 하는 동안에 어..

14회 -제5부 해방, 떠나는 사람들(1)

14회 제5부 해방, 떠나는 사람들(1) 1945년 8월 6일과 9일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초토화된 일본열도에 8일, 소련이 대일 선전포고를 했다. 이날 밤 쾌속정으로 함경북도 상리를 습격한 것을 기점으로 소련군의 한반도 진국이 본격화되었다. 조선총독부의 아베 총독은 정보를 입수..

454-큰일났다 아리! 프리스쿨에 안 가려고 해서

할머니랑 아리랑 454       *6월 23일 화-큰일났다 아리! 프리스쿨에 안 가려고 해서       큰일이다. 아리가 절대로 프리스쿨에 가지 않으려고 해서. 엄마가 오스트랄리아로 떠나고 이틀째. 어제 아침에도 프리스쿨 교실까지 들어갔지만 절대로 할머니를 놓치지않으려고 하고 할머니를 꼭 붙든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