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9-할머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아리. 할머니랑 아리랑 459 *7월 9일 목-할머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아리. 요즘 아리가 그동안 신던 슈즈들을 신지 않으려고 하고, 블루의 실내화만 신는다. 지난달에 지우누나가 물려준 빨간 운동화도 한동안 열심히 신었는데 요즘은 달라졌다. 발이 커져서 그렇다. 아리의 발을 살펴보니 엄지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08.09
458-아리의 아침 식사 그리고 하루일과 할머니랑 아리랑 458 *7월 4일 토-아리의 아침 식사 그리고 하루일과 정말 요즘 할머닌 맥을 못 춘 채 지낸다. 왜?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래도 좋다! 지금, 오전 11시 40분, 아리는 아빠랑 함께 르네쌍스 호텔에 묵고 있는 아빠 친구 챨리 아저씨랑 구닥다리아저씨(이름이 '크로 다랄'인데 발음이 어려..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08.03
시칼-유치한 정치 쇼를 보는 느낌 유치한 정치 쇼를 보는 느낌 권 천 학(시인) 엊그제 신문에서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일반인이 사진을 찍도록 포즈를 취해주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진을 보았다. 그리고 오늘, 또 다시 이문 1동의 골목상가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 탁구를 치는 사진을 보았다. 29일, 한반도 대운하 사업 포기를.. 권천학의 수필방 2009.08.02
시칼-시사칼럼 혹은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이유 시사칼럼 혹은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이유 권 천 학 (시인) 토론토로 이주한지 딱 일 년이 되었다. 그 동안 토론토의 한국일보와 중앙일보에 매주 한 편씩의 글이 나간다. 시, 수필, 칼럼. 또 Korean 이라는 캐나다 전 지역으로 배급되는 잡지엔 <권천학의 시가 있는 풍경>이 나간다. 이런 글들은 내가 .. 권천학의 수필방 2009.08.02
시사칼럼-국민들을 뿔나게 하지 마세요 <시사칼럼> 국민들을 뿔나게 하지 마세요 권 천 학(시인) 이상스럽게도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 사이에 ‘독재’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독재라니? 신문의 기사 제목으로도 ‘MB독재’라는 단어들이 버젓이 찍혀 나온다. 독재라니. 놀랍다. 독재라면 우리의 민주주의는 분명 후퇴한 것 아닌.. 권천학의 수필방 2009.07.31
457-캐나다 데이라고 아리의 말썽이 멈출까? 할머니랑 아리랑 457 *7월 1일 수-캐나다 데이라고 아리의 말썽이 멈출까? 아리의 말썽이 멈출까? 천만의 말씀이다. 아리의 말썽은 끝이 없다. 오늘은 캐나다 데이라서 온 나라사람들이 다 쉬는데도 아빠는 회사에 나가고 할머니는 아리랑 놀아야 했다. 그런데, 할머니가 늦은 아침준비를 하는 동안에 어..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07.30
14회 -제5부 해방, 떠나는 사람들(1) 14회 제5부 해방, 떠나는 사람들(1) 1945년 8월 6일과 9일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초토화된 일본열도에 8일, 소련이 대일 선전포고를 했다. 이날 밤 쾌속정으로 함경북도 상리를 습격한 것을 기점으로 소련군의 한반도 진국이 본격화되었다. 조선총독부의 아베 총독은 정보를 입수.. 김한나의 지바후꾸꼬 나의 어머니 2009.07.30
456-아빠 회사의 가족 피크닉 할머니랑 아리랑 456 *6월 27일 토-아빠 회사의 가족 피크닉 오늘은 아빠 회사의 가족피크닉, 그런데 마침 우리 옆동에 사는 제이 형 친구가 이사를 가서 제이 형이 뒷정리해주러 왔다가 스탠드 두 개와 버큠을 들고 찾아왔구나. 함께 아침을 먹고 제이형은 컴이 고장나서 컴 샾에 간다고 가고, 10시 30분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07.27
455-강제로 데이케어에... 할머니랑 아리랑 455 *6월 26일 금-강제로 데이케어에... 오늘은 할머니도 마지막 수업이라서 꼭 참석해야하기 때문에 네가 데이케어에 꼭 가줘야 할 텐데… 여전히 넌 떼를 쓰고 악을 쓰고 울어대면서 할머니 목을 끌어안고 놓치지 않으려고 얼굴이 벌겋게 되도록 울어대니, 어떻게 하니? 오늘만 데이케..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07.26
454-큰일났다 아리! 프리스쿨에 안 가려고 해서 할머니랑 아리랑 454 *6월 23일 화-큰일났다 아리! 프리스쿨에 안 가려고 해서 큰일이다. 아리가 절대로 프리스쿨에 가지 않으려고 해서. 엄마가 오스트랄리아로 떠나고 이틀째. 어제 아침에도 프리스쿨 교실까지 들어갔지만 절대로 할머니를 놓치지않으려고 하고 할머니를 꼭 붙든 채..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