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334

887-한 정거장 더 갈 뻔 했잖아. 설거지 돕는 아리

*2011년 10월 20(목)-한 정거장 더 갈 뻔 했잖아. 887 Celsius 12°~8°, 6시pm 현재 8°. Mostly Cloudy and Rain. 아침에 밤사이 내린 비로 길이 젖어있기도 하고 비가 조금씩 뿌리기도 했다. 아리가 TV의 수퍼 리더를 보고싶어해서 시간을 조금 넉넉히 주느라고 스트릿카를 타고갔다. 그래봤자 10분 정도..

886-또 갈등, 용감을 어떻게 가르쳐야하나? 도리의 말놀이

*2011년 10월 18(화)-또 갈등, 용감을 어떻게 가르쳐야하나? 886 Celsius 14°~9°, 10시am 현재 8°. Cloudy. “할머니!” 아침에 프론트 스트리트의 토요타 앞 건널목을 건너는 순간 아리가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프론트 스테이션에 블루 스트릿카가 정차해 있었다. “오, 마이!” 블루 스트릿카만 ..

884-아리의 뛰어오르기와 도리의 집안 쓸고 다니기

*2011년 10월 15(토)-아리의 뛰어오르기와 도리의 집안 쓸고 다니기 884 Celsius 11°~8°, 10시am 현재 11°. Cloudy and Rain. 요 며칠 사이 애가 탔다. 할머니의 외환은행 인터넷 뱅킹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 문제를 해결하느라고 불안하고 분주했다. 그렇거나 말거나 우리 아리와 도리는 여전..

883-규칙보다는 인간교육이 기본, 도리의 TV켜기. 지우편지

*2011년 10월 11(화)-규칙보다는 인간교육이 기본, TV켜는 도리와 지우편지. 883 Celsius 21°~16°, 10시pm 현재 18°. Clear. 할머니는 여전히 두통으로 시달리면서 새벽부터 잠을 깨어 뒤채이고 있었다. 7시, 뼈약을 먹고, 아리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내려갔는데 출근준비를 하는 아빠가 소파에 앉아..

880-skype 통화. 애플피킹,할머니시 한편 스펜서씨...

*2011년 10월 9(일)-skype 통화. 애플피킹,할머니시 한편 스펜서씨... 882 Celsius 25°~14°, 10시pm 현재 15°. Fog. 아침 10시 반, 스위스의 그랑파파와 그랑마망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아리가 엄마아빠와 함께 캐나다 국가를 합창하며 연습하고 있었고 할머니는 이층에서 원고작업을 하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