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3-무지개=부침게? 햇님 땡큐! 할머니랑 아리랑 543 *2010년 2월 23일 화- 무지개=부침게? 햇님 땡큐! 밖에 나와서 까이유 카드 맞추기 놀이를 하다가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는데 할머니가 마루바닥에 그어진 무지개를 발견했지. 맑은 햇살이 커튼 사이로 어딘가에 부딪쳐서 바닥에 무지개를 만들어 놓은 것이었다. “아리야 아리..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4.12
542-할머니 행복해? 응, 그러엄! 미투! 할머니랑 아리랑 542 *2010년 2월 21일 일- 할머니 행복해? 응, 그러엄! 미투! 어제 저녁에 또 존 아저씨가 왔기 때문에 번역작업 마치고 온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으러 나갔지. 오늘은 존 아저씨가 오징어볶음을 먹고 싶다나? 그래서 크리스티로 가서 한국레스토랑에 들어갔지. 아리가 얼마나 나대는지 또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4.10
541-사진토크 할머니를 위한 커피 끓이기 할머니랑 아리랑 541 <사진토크> 할머니를 위한 커피 끓이기 -오늘은 아리가 할머니에게 커피를 끓여주겠다고 나섰습니다. 할머니는 매일 정오무렵까지 2잔 정도의 에스프레소를 마십니다. 할머니는 커피에 설탕을 넣지 않습니다. 블랙으로 마십니다. 아리가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I WILL SHOW YOU! C..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4.02
540-프린세스 브라이드 할머니랑 아리랑 540 *2010년 2월 19일 금-프린세스 브라이드 요즘 아리가 즐겨보는 디비디가 있지. 할머니가 전에 학교에서 보았던 <프린세스 브라이드>를 영어 회화공부 하려고 며칠 전에 시청 도서관에서 빌려 온 거지. 그런데 아리가 아주 좋아해. 놀랍게도 한 시간이 넘도록 집중해서 보는 걸 보..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3.31
539-한국설날과 같은 날인 바렌타인 데이 할머니랑 아리랑 539 *2010년 2월 15일 월-한국설날과 같은 날인 바렌타인 데이 요즘은 ‘쇼잉’ 때문에 집에서 거의 한국식 밥을 해먹지 않고 또 새로 산 디너 테이블에 문제가 있어서 식탁 대신 조리대에서 서서 밥을 먹곤 하지. 아리는 사다리 의자 위에 서서. 존 아저씨가 전화가 왔어. 할머니 뭐하고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3.28
538-지각쟁이 존 아저씨의 선물 할머니랑 아리랑 538 *2010년 2월 13일 토-지각쟁이 존 아저씨의 선물 내일은 한국의 음력 설날, 용케도 이번엔 바렌타인 데이와 겹쳤다. 게다가 월요일이 캐나다의 법정 공휴일인 <페밀리 데이>여서 3일이 연속되는 골든 할러데이이다. 휴일의 첫날인 오늘은 엄마는 어제도 존 아저씨와 함께 번역하..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3.25
537-2월 7일 일-존 아저씨 할머니랑 아리랑 537 *2010년 2월 7일 일-존 아저씨 오늘은 존 아저씨가 왔다. 엄마와 함께 비즈니스 룸에서 번역작업을 하고 나서 저녁을 먹은 후에 또 아리와 놀아주었다. 아리는 존 아저씨를 무척 좋아한다. 언제나 가족을 헤아릴 때도 엄마 앤 아빠, 할머니, 아리… 하고는 꼭 존 아저씨를 넣는다, 존은..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3.18
536-퐁당! 했더니 개구리 퐁당퐁당! 할머니랑 아리랑 536 *2010년 2월 6일 토-퐁당! 했더니 개구리 퐁당퐁당! 요즘 아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응까 가리기! 응까가리기가 시작된 지 꽤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되지 않는다. 응까가 마려우면 여전히 할머니방으로 소리없이 들어가 커튼 뒤에 숨어서 팬티에 그냥 눈다. 매우 심각한 표정에 미안함..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3.15
535-아리 약 홍삼 할머니랑 아리랑 535 *2010년 1월 30일 토-아리 약 홍삼 오늘은 할머니가 약을 먹으려다가 아리에게 들켰다. 아차차! 감추려들었지만 눈치빠르고 고집센 아리가 순순히 물러날 리가 없다. 기어이 할머니 손을 점검하고 약상자를 뒤지면서 약을 달라고 보챈다. “할머니 약이야. 아리 약은 나중에 아리가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3.09
534-잠 습관과 연상력 할머니랑 아리랑 534 *2010년 1월 24일 일-잠 습관과 연상력 큰일이다. 아리랑 할머니랑. 왜? 잠 때문에. 잠? 할머니는 잠을 못 자고, 아리는 잠이 불규칙하다. 엊그제 금요일에 할머닌 아리랑 온종일 함께 지내느라고 힘들었지. 그런데다 그 날 밤 잠을 한숨도 못 자고 올나잇으로 밤을 세웠지. 할머닌 너무..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