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324

533-3살짜리 반항아, 수영장에서 손가락 다치다

할머니랑 아리랑 533 *2010년 1월 22일 금-3살짜리 반항아, 수영장에서 손가락 다치다 오늘 또 금요일. 하지만 밖으로 외출할 순 없었지. 왜냐하면 11시에서 1시 사이에 새로 산 식탁세트의 회사에서 식탁세트의 흠집 체크를 하러오기로 약속이 되어있었기 때문이야. 와, 정말 요즘 아리가 왜 그렇게 반항인..

532-U of T, 할머니는 ‘납치범’

할머니랑 아리랑 532 *2010년 1월 15일 금-U of T, 할머니는 ‘납치범’ 오늘은 기온이 영상 2도, 그동안 영하 10도 내외였다가 풀려선지 마치 봄 날씨 같이 느껴지는구나. 한국은 아직도 맹추위가 계속된다고 해서 걱정인데. 오늘은 아리가 할머니랑 함께 집에 있는 날. 브랙퍼스트도 다른 날 보다 조금 늦게..

531-아리의 퍼포먼스 스카프춤과 틀 퍼포먼스!

할머니랑 아리랑 531 <사진토크> 아리의 퍼포먼스! 하나, 스카아프 퍼포먼스! 아리의 스카아프 퍼포먼스 시작! 할머니의 스카프 한 장이 소도구의 전부이다. 스카프를 뒤집어 쓰고 시작되는 첫 장면부터 아리의 웃음소리와 열정은 불붙기 시작한다. 관객은 오직 한 사람, 할머니! 봐주는 사람 많지 ..

530-1월 12일 화-할머니의 생일축하와 할머니 젓!

할머니랑 아리랑 530 *2010년 1월 12일 화-할머니의 생일축하와 할머니 젓! 오늘은 할머니 생일이라고 엄마가 이른 아침부터 미역국을 끓이더니 선물을 잔뜩 내놓더구나. 초록색 옥이 박힌 목걸이와 귀걸이 세트 그리고 현찰이 들어있는 봉투와 카드. 카드에는 엄마아빠는 물론 ‘Ari’ 라고 서툴게 쓴 아..

529-할머니의 마지막 수업과 재숙이모네 집들이파티!

할머니랑 아리랑 528 *2010년 1월 8일 금-할머니의 마지막 수업과 재숙이모네 집들이파티! 오늘은 할머니의 마지막 수업 날. 할머니가 원고를 쓰기 위해서 3 개월 동안의 휴학을 하기 때문이지. 또 아리가 데이케어에 가지 않는 날이기 때문에 할머니는 궁리 끝에 아리랑 함께 등교했지. 피로 때문에 몸이 ..

527-스위스에서! 니체의 친구부인

할머니랑 아리랑 527 *12월 21일!31까지- 스위스에서! 21일, 도착한 날은 크리스틴 고모네가 준비한 환영디너파티! 오늘이 아리가 3회째 생일이어서 크리스티 고모가 그걸 축하해주려는 것이었지. 오늘부터 아리는 3살! 온 가족이 모여서 준비한 선물들을 주셨지. 그랑빠빠, 그랑마망, 따따 에디뜨, 보누아 ..

524-12월 15일올갠과 산타크로스 파티

할머니랑 아리랑 524   *12월 15일 토-올갠과 산타크로스 파티 오전 10시경, 아리를 위한 산타크로스와 함께 아침을! 의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위하여 아리는 엄마아빠와 함께 집은 나섰다. 집안은 전쟁터같이 엉망으로 어질러져 있다. 느슨한 주말 아침인데다 어제 밤에 선물들을 주고받고 아리의 재롱..

523-*12월 11일 금-챕터스와 PATH의 이곳저곳, 뻥튀기 예술

할머니랑 아리랑 523 *12월 11일 금-챕터스와 PATH의 이곳저곳, 뻥튀기 예술 할머니로서는 학교 가는 것도 포기하고 하루 온종일 아리를 보살펴야 하니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 하루. 힘든 것은 사실이다. 더구나 두어 달 전부터 시작된 요즘 허리와 등에 근육통이 낫질 않고 오히려 겨드랑이 부분까지 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