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숫자공부 셈공부 시작 할머니랑 아리랑 502회 *10월 15일 화-숫자공부 셈공부 시작 지난주부터 할머니 화장실에 포스트 카드 크기의 똑같은 달걀그림 10장을 붙였지. 오며 가며 아리 네가 보라고. 지난여름, 할머니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거리의 붙은 광고용으로 붙은 달걀 그림을 떼어온 것이란다. 왜냐구? 너에게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1.26
501-사진토크-쳅터스(Chapters)에서 할머니랑 아리랑 501회 <사진토크> 쳅터스(Chapters)에서 천정 구석에 달려있는 감시거울에 비친 모습. 아리는 할머니가 제 사진을 찍는 줄도 모르고 그저 책에 빠져있다. 디비디 테잎을 고르느라 정신이 없는 아리. 아리선생, 오늘은 무슨 강연을 하시려구요?^*^ 잠시 돌아서서... 무슨 생각에 빠지셨..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1.23
500-할머니 젖 그리고 아리의 몸 할머니랑 아리랑 500 *10월 13일 화- 할머니 젖 그리고 아리의 몸 왠일일까? 아리가 오늘 저녁엔 갑자기 할머니 젖을 요구했다. 처음엔 못 알아들었다. 아리가 계속 말했다. “아이니드할머니젖, 아이니드할머니젖, 아이니드할머니젖…” 생각을 못했던 일이라서 할머니는 자꾸만 딴소릴 했지. 요즘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1.21
499-아리나라 말 아쿠타 그리고 안냐세요 왕할아버지? 할머니랑 아리랑 499 *10월 11일 일-아리나라 말 아쿠타 그리고 안냐세요 왕할아버지? 한국의 왕할머니와 왕할아버지께 전화를 하면서 아리에게 수화기를 대주었더니, 왕할아버지 안냐세요?(안녕하세요?) 하고는 바이바이 한다. 나비야 노래를 불러드리라고 했더니 “나비야나비야이이날라오노라노..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1.20
498-스펠링 비에서 할머니 윈, 초컬릿 할머니랑 아리랑 498 *10월 7일 수-스펠링 비에서 할머니 윈, 초컬릿 오늘아침 침대에서 눈을 뜨자마자 할머니에게 하는 말. “유 윈?” “응, 할머니 윈” “초컬릿 어게인?” 아니 요녀석 봐라, 웃지 않을 수가 없었지. 아리의 단짝친구 제이든. 데이케어가 쉬는 토요일에도 만나서 논다. 어제 영어교..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1.17
497-첫 댄싱 수업과 국기게양식 할머니랑 아리랑 497 *10월 3일 토-첫 댄싱 수업과 국기게양식 오늘은 한국의 추석날, 멀리 타국에 있는데다 너무 바쁘다보니 추석분위기가 전혀 없다. 오히려 밀린 일들을 하느라고 더욱 바쁘다. 세인트 로렌스 커뮤니티의 아기반 댄싱수업이 시작되는 첫날, 아리는 엄마랑 아빠랑 다녀왔다. 그런데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1.15
496-Where is Ari's wine? 집요함과 고집 할머니랑 아리랑 496 *10월 1일 목-Where is Ari's wine? 집요함과 고집 요즘 아리는 걸핏하면 집을 짓는다. 의자건 카드건, 혹은 장난감 인형들이건 심지어 할머니 다리까지 이용해서 구역을 만들고 그것이 아리의 집이라고 하면서 그 안에 들어가 재미있어한다. 자기만의 공간을 갖는 일이 좋은가보다. 의..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1.12
495-Botanical Gardens 할머니랑 아리랑 495 *9월 26일 토-Botanical Gardens July 3 to Thanksgiving까지 계속되는 Earth Art Exhibit를 보기위해서 오늘은 뷸링턴의 보타니칼 가든에 갔지. 캐나다, 미국, 스위스,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 출품했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의 설치미술가인 고승현씨가 생나무를 파서 가야금을 만들었다고 하는 작..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1.08
494-아리 하우스 할머니랑 아리랑 494 *9월 21일 월-아리 하우스 오늘 저녁에도 또 불러댄다. 할머니가 내일 있을 ‘스펠링 비’ 때문에 단어공부를 해야 하는데 자꾸만 불러댄다. 이번엔 ‘할머니 빨리 와보세요’ 제 엄마까지 불러댄다. 할머니가 안방으로 갔더니 제 엄마의 옷방의 문틈으로 제 엄마가 ‘여기예요..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1.06
493-존 아저씨 할머니랑 아리랑 493 *9월 19일 토-존 아저씨 존 아저씨가 엄마와 함께 할머니 시를 번역하는 작업 때문에 왔다. 금년 초부터 시작한 일이라서 이제는 마무리 단계이다. 여름 내내 못 만났으니 오랜만이다. 존 아저씨는 아리만 만나면 아리보다 더 아기처럼 놀아준다. 그래선지 아리는 평소에도 가족..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