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334

704-할머니의 불면증과 수실아저씨

*2011년 3월 24일(목)-할머니의 불면증과 수실아저씨 할머니는 또 간밤에 잠을 못자서 힘들다. 10시부터 12시까지 딱 2시간 자고 잠이 깨었을 때 퍼뜩 어제 저녁에 설거지 하고 밥 준비를 하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밥이 없으면 아빠가 도시락을 쌀 수 없기 때문이다.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쌀을 씻어 밥을 ..

703-알렉산더의 생일파티와 도리의 틀 불기 옹알이

*2011년 3월 20일(일)-알렉산더의 생일파티와 도리의 틀 불기 옹알이 아리는 주말에도 늘 바쁘다. 어제도 은행과 콘도볼일이 있는 아빠를 따라서 외출했다가 일마치고 로버츠 도서관 근처의 워싱턴스트리트의 놀이터에 데리고 가서 놀다 왔다. 놀고 있는데 마침 카밀라도 와서 둘이서 얼마나 좋아하며 ..

702-육아일기 700회를 넘기며-육아관련 기사-아이가 잠들기 전 동

할머니가 쓰는 육아일기 700회를 넘기며 702회 할머니가 쓰기 시작한 육아일기가 <할머니랑 아리랑>에 이어 동생이 태어나자 이번엔 <아리랑도리랑>으로 바꿔 이어온 지 벌서 700회가 되었다. 써오다보니 우리집의 사생활도 노출되는 것을 알수가 있어서 앞으로는 육아일기와 가정생활을 함께 ..

700-아리의 작품 <스타워즈>, 안과, 매직쇼.

*2011년 3월 17일(목)-아리의 작품 &lt;스타워즈&gt;, 안과, 매직쇼. 오늘은 엄마의 안과 가는 날. 2시 예약시간에 맞춰서 12시 30분에 나갔다. 아침에 아리를 데이케어에 데려다주고 온 터라서 약간 피곤하지만 도리와 함께 놀아야 한다. 도리와 함께 놀면서 한손으로 디카를 들고 셀프동영상을 찍었다. 도리..

699-페밀리 닥터방문과 코리아타운에서 저녁식사

*2011년 3월 14일(월)-페밀리 닥터방문과 코리아타운에서 저녁식사. 오늘은 엄마가 치과예약이 있어 2시에 스케일링을 하고 왔고, 4시에는 엄마의 눈 때문에 페밀리 닥터의 예약이 있어서 아빠가 일찍 퇴근했다. 출산 전부터 왼쪽 눈이 흐리고 뭔가 떠다니는 것 같고 불편했는데 출산하면 나으려니 생각..

698-조엘과 플레이 데이트, 제프리 이기기.

*2011년 3월 13일(일)-조엘과 플레이 데이트, 제프리 이기기. 일요일이어도 아리는 스케줄이 많다. 우리 아리는 인기쨩! 휴론스쿨의 킨더가든 친구인 조엘의 엄마로부터 아리와 별도의 놀이시간을 갖게 하자는 지난 주의 요청에 의하여 오늘 조엘의 집을 방문하기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에는 알렉..

696-휴론학교 사전 답사 & 도리의 백일.

*2011년 3월 9일(수)-휴론학교 사전 답사 & 도리의 백일. 오늘아침엔 책 &lt;Big Green Monster&gt;를 돌려보냈지. Go away big green monster! Big green monster has big yellow eyes, a long blue nose. a big red mouth with sharp white teeth, two little squiggly ears, scraggly purple hair and a big scary green face! But you don`t scare me! So, go away scraggly purple hair! go ..

695-도리의 책읽기와 아리의 약속 안 지키기.

*2011년 3월 8일(화)-도리의 책읽기와 아리의 약속 안 지키기. 이제 겨우 백일을 하루 앞 둔 아기가 무슨 책 읽기냐고? 하지만 도리가 벌써 책 읽기를 시작했다. 흐음! 엄마가 그림이 있는 동화책을 도리 앞에 펼쳐들고 이야기도 해주어가면서 계속해서 책장을 넘기는데, 도리는 말은 못해도 응응, 옹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