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334

724-코리아 타운 그리고 코니선생님

*2011년 4월 14일(목)-할머니, 친구 만나러 코리아 타운으로. 아침에 아리와 함께 밖으로 나서는 순간, 화창한 날씨에 금새 아리의 기분이 좋아졌다. 오늘은 이달 들어 아리가 처음으로 데이케어에 가는 날. 매일 다니는 것을 매주 목요일 하루만 가기로 한 첫달. 그 동안 하와이에 다녀오느라고 못 갔었지..

722-똑딱똑딱, 시계 소리땜에 잠이 안와요.

*2011년 4월 11일(월)-똑딱 똑딱, 시계소리땜에 잠이 안와요.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아리가 매우 흥분된 모습이다. 킨더가든에 가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할머니에게 학교 가는 길은 설명한다. 스트릿 카를 타고, 스파다이너 스테이션에서 서브웨이를 갈아타고 다니던 데이케어를 통과해서 ..

720-4월10일-정리 휴식, 그리고 라칸과 메리엄.

*2011년 4월 10일(일)-정리 휴식, 그리고 라칸과 메리엄. 집에 돌아오니 어젯밤 자정. 대충 짐을 부려놓고, 잠자리에 들었다. 아리는 이미 차 안에서부터 잠을 자기 시작했고, 도리 역시 쌔근쌔근. 피곤한 것은 엄마와 아빠다. 모두 피곤하긴 했지만 건강하다. 오후 1시까지 늦잠을 잤다. 아빠도 출근하기 ..

719-남쪽 일주 후 바이바이 하와이

*2011년 4월 8일(금)-하와이14일째 날-남쪽 일주 후 바이바이 하와이. 오전에 콘도의 체크아웃을 하고, 오후의 비행기 탑승시간까지 다시 어제 못다 가본 남쪽 해안길까지 돌기로 했다. 쿠알루아 렌치(KUALOA RANCH TOURS) 에도 다시 들렸다. 아리가 말을 탈 수 있었다. 그리고 영화 촬영 장소들을 돌아보기로 했..

718-2011년 4월 7일-하와이,잠수함과 와이키키.

*2011년 4월 7일(목)-하와이 13일째 날-잠수함과 와이키키. 오늘은 잠수함을 타기로 한 날. 와이키키 해변에서 놀다가 그 근처에서 출발하는 트레일을 타고 힐튼 빌리지의 안쪽에 있는 잠수함 타는 곳, Port Hilton 으로 갔다. 며칠 전에 묵었던 곳이라 여기저기 낯이 익고 길도 익숙했다. 잠수함에는 도리는 ..

717-하와이, 쿠알루아 렌치와 선셋비치...

*2011년 4월 6일(수)-열이틀째 날-쿠알루아 렌치와 선셋비치. 오늘은 아침부터 하와이의 오하우 섬 일주예정. 해안선을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우리의 리더인 아빠, 부 리더인 아리, 그리고 엄마와 도리, 할머니는 그저 즐거운 기분으로, 신나는 이야기로, 행복한 웃음으로 즐겼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

716-하와이, 돌파인애플농장과 진주만

*2011년 4월 5일(화)-열하루째 날-돌파인애플농장과 진주만 . 아침에 일어나 발코니에 앉아서 아리에게 잠간 동안의 명상을 시켜봤다. 5분이나 지났을까? 그래도 으시댄다. 여유 있게 정리하고 준비해서 밖으로 나갔다. 아빠는 지도를 보아가며 우리가 갈 곳들을 미리 정리하고 시간을 조정하고 그리고 ..

715-하와이, 다시 오하우로. 잠수함, 쇼핑,

*2011년 4월 4일(월)-열흘째 날-다시 오하우로. 잠수함, 쇼핑... 하룻밤 자고 떠나야하는 것이 아쉬워서 오전에 잠시 콘도내의 풀장에서 수영을 즐겼다. 이곳은 오하우와 달리 해변에 모래사장이 없어서 호텔 안에 갖추고 있는 풀장을 이용해야한다. 깨끗하고 아늑했다. 나지막한 돌담 사이로 태평양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