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국사람 있소! * 권 천 학 앞에 올린 칼럼 <헛된 꿈이라도 목소리를 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그 이전에 썼던 칼럼을 올린다. 여기 한국사람 있소! * 권 천 학 캐나다로 랜딩 이미그랜트 절차를 마치고 영주권을 얻어 토론토에 살기 시작한지가 벌써 4 년째다. 늦게 시작한 이민생활, 모든 낯선 것들과의 소통.. 권천학의 수필방 2013.03.12
헛된 꿈이라도 목소리를 내자 헛된 꿈이라도 목소리를 내자 * 권 천 학 -여기 한국사람 있소, 그 후 토론토에 살면서, 캐나다를 배워가면서 나는 점점 캐나다인스럽게 변해가고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할수록 내가 한국인이라는 의식이 솟아남과 동시에 주류사회에 분명한 한국인의 색깔을 내자는 생각을 한다. 아무 능.. 권천학의 수필방 2013.03.09
금 간 요강단지 조심해서 다루자 금 간 요강단지 조심해서 다루자 -충격, 도겐우의 퍼포먼스 영상 이럴 수가! 2월 22일 이메일로 날아온 youtube 동영상 안내메일을 보고나서 잠시 말을 잃어버렸다. 방금 사라진 영상속의 장면은 아직도 그대로 눈시울에 남아있고, 그가 하던 말소리까지 귀바퀴에서 맴돈다. 처음 만들어진 .. 권천학의 수필방 2013.03.03
성대결-여성의 날에 즈음하여 성대결 -여성의 날에 즈음하여 權 千 鶴 요사이 '월드 넘버 원'에 등극한 골프선수 매킬로이와 샤라포바의 테니스 '성 대결'이라는 제목의 스포츠 뉴스가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 대회에 참가한 메킬로이가 우승을 차.. 권천학의 수필방 2013.02.28
나는 애주가다 * 權 千 鶴 나는 애주가다 * 權 千 鶴 헬스데이 뉴스가 소아 청소년의학회보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도한 기사에 의하면 아이들에게 일찍 술맛을 보이지 말라는 것. 미국의 비영리연구기관인 RTI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곳 캐나다의 그레이드 3에 해당하는 아이들 어머니들의 생각을 조사했는데, 26%가 .. 권천학의 수필방 2013.02.23
춤추는 코끼리도 외롭다* 權 千 鶴 춤추는 코끼리도 외롭다 * 權 千 鶴 -코식이의 메시지를 받고 코끼리가 또 메시지를 보내왔다. (지난 11월 2일이었다) “말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너무나 외로웠거든요.” 에버랜드의 코끼리 ‘코식이’가 나에게 보내온 메시지다. 코식이의 메시지에 잠시 멈춰 서서 생각에 잠겨보는 나.. 권천학의 수필방 2013.02.19
허물벗기 * 權 千 鶴 허물벗기 * 權 千 鶴 계사(癸巳)년, 뱀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뱀의 부정적인 측면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다 기분 좋게 받아들이지만은 않을 것 같다. 나도 가장 싫어하는 동물이 뱀이다. 두렵고 징그러워서다. 모양 때문인지 아니면 정신세계 속에 잠재되어있는 관념 때문인지 정확한 .. 권천학의 수필방 2013.02.15
여성대통령과 비혼(非婚) * 權 千 鶴 여성대통령과 비혼(非婚) * 權 千 鶴 한국의 한 문학단체로부터 올 8월에 있을 ‘2013년 만해축전’에 참여할 수 있는 캐나다의 문인을 추천해달라는 청탁을 받았다. ‘문학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수 있는 시인, 소설가, 평론가를 추천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여성대통령 당선의 의.. 권천학의 수필방 2013.02.12
시와수필-'첫'의 절벽위에서 천지개벽을 꿈꾸다 ‘첫’ 절벽위에서 천지개벽을 꿈꾸다 * 권 천 학 -새해 아침에 쓰는 편지 금년 들어 첫 시를 독자들 앞에 차려낸다. 편집자에게 불편을 주어 미안하긴 하지만 이해해 주리라 믿으면서.^*^ ‘부동산 캐나다’에 처음 칼럼을 시작할 때 ‘권천학의 시와 칼럼’이었다. 그러나 하다 보니 컬.. 권천학의 수필방 2013.02.10
시애틀통신1-아리도리가 보고 싶다. 아리 도리가 보고싶다 * 할머니 시애틀 통신 1 시애틀에 온지 벌써 4일째, 아리와 도리가 보고 싶다. 이번 시애틀 여행은 ‘엄마(딸)’가 토론토대학 대표로 ARL LCDP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출장에 동행하는 것으로, 근래, 할머니가 매우 지쳐하는 것을 눈치 챈 ‘아빠(사위)’의 배려로 이루.. 권천학의 수필방 201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