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랑 아리랑 195

520-존 아저씨 그리고 선생님이 된 아리.

할머니랑 아리랑 520 *12월 6일 일-존 아저씨 그리고 선생님이 된 아리. 오늘은 빅데이였지. 점심에 존 아저씨를 초대했지. 오늘이 아리가 좋아하는 존 아저씨의 생일이었단다.존 아저씨는 할머니를 비롯해서 우리가족의 좋은 친구잖아. 그래서 엄마가 점심에 특별메뉴를 준비하고 선물도 준비했지. 차..

518-새 데이케어로…월~목까지. 문제는 금요일

할머니랑 아리랑 518   *12월 1일 화-새 데이케어로…월~목까지. 문제는 금요일. 오늘부터 아리가 새로운 데이케어로 가는 날. 토론토 대학 내에 있는 데이케어로 1년 전부터 웨이팅 리스트에 얹혀 기다렸던 곳인데 이제야 자리가 나긴 했는데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만이다. 금요일 하루는 다니던 ‘키..

516-할머니의 아리에 대한 네 가지 고민.

할머니랑 아리랑 516 *11월 28일 수-할머니의 아리에 대한 네 가지 고민. 요즘 할머니는 아리를 돌보면서 세 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첫째는 고추에 관심이 많은 아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아리는 고추에 관심이 많습니다. 진즉부터 시작된 버릇이긴 하지만 어떻게 콘트롤 해야 할지 망서려질 때가 많..

515-실랑이, 실랑이, 끊임없는 실랑이… 리사아줌마

할머니랑 아리랑 515   *11월 24일 화-실랑이, 실랑이, 끊임없는 실랑이… 리사아줌마 몬트리올에서 따따 잔과 똥똥 달랏이 오셨습니다. 물론 아리의 선물도 가지고 오셨습니다. 아리는 엄청 좋아합니다. 따따 쟌과 똥똥 달랏 역시 아리를 엄청 귀여워하십니다. 그리고 많이 자란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

514-할머니 방구, 손자방구, 리사아줌마.

할머니랑 아리랑 514   *11월 22일 일-할머니 방구, 손자방구. 리사아줌마... 새벽에 눈 뜨자마자 할머니이~ 하고 아리가 부르는 소리에 어제 밤 11시 50분부터 잠 안자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작업하던 할머니는 잽싸게 아리에게 갔지. 늘 하던 대로 초코릿밀크! 눈을 감은채로 하는 말이었지. “오케이,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