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379

504-센스티브 아리! 미운오리새끼를 보고 우는 아리!

할머니랑 아리랑 504회   *10월 29일 목-센스티브 아리! 미운오리새끼를 보고 우는 아리! 갑자기 아리가 엄마아빠 방에서 울면서 나왔다. 할머니는 아리가 또 아빠하고 놀다가 꾸지람을 당했나했지. 아빠에게 꾸중 들었나했지. 가끔 말썽부리다가 아빠에게 제지당하곤 울리도 하잖아. 그런데 아니었어. ..

503-오, 놀라워라 주사를 겁내지 않다니!

할머니랑 아리랑 503회 *10월 22일 목-오, 놀라워라 주사를 겁내지 않다니! 독감예방주사를 온가족이 맞기 위하여 저녁에 페미리 닥터에게 갔지. 그런데 우리 식구는 물론 닥터신이랑 리셉셔너 아줌마까지 모두 놀랐단다. 왤까? 네가 너무나 의젓해졌기 때문이야. 차안에서부터 넌 아빠에게 어디 가느냐..

501-사진토크-쳅터스(Chapters)에서

할머니랑 아리랑 501회 <사진토크> 쳅터스(Chapters)에서 천정 구석에 달려있는 감시거울에 비친 모습. 아리는 할머니가 제 사진을 찍는 줄도 모르고 그저 책에 빠져있다. 디비디 테잎을 고르느라 정신이 없는 아리. 아리선생, 오늘은 무슨 강연을 하시려구요?^*^ 잠시 돌아서서... 무슨 생각에 빠지셨..

500-할머니 젖 그리고 아리의 몸

할머니랑 아리랑 500   *10월 13일 화- 할머니 젖 그리고 아리의 몸 왠일일까? 아리가 오늘 저녁엔 갑자기 할머니 젖을 요구했다. 처음엔 못 알아들었다. 아리가 계속 말했다. “아이니드할머니젖, 아이니드할머니젖, 아이니드할머니젖…” 생각을 못했던 일이라서 할머니는 자꾸만 딴소릴 했지. 요즘 ..

498-스펠링 비에서 할머니 윈, 초컬릿

할머니랑 아리랑 498   *10월 7일 수-스펠링 비에서 할머니 윈, 초컬릿 오늘아침 침대에서 눈을 뜨자마자 할머니에게 하는 말. “유 윈?” “응, 할머니 윈” “초컬릿 어게인?” 아니 요녀석 봐라, 웃지 않을 수가 없었지. 아리의 단짝친구 제이든. 데이케어가 쉬는 토요일에도 만나서 논다. 어제 영어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