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6-벌새가 찾아온 아침과 부챠드 가든(The Butchart Gardens). 벌 *2011년 6월 11일(토)-벌새가 찾아온 아침과 부챠드 가든. 오늘은 빅토리아를 떠나는 날. 저녁 비행기이므로 낮 시간을 이용한 마지막 코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부챠드 가든(The Butchart Gardens). 있는 음식들을 이용하여 알뜰하게 아침식사를 하고나서 아빠가 렌트카를 가지러 ..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12.10
775-빅토리아 시내구경, 엠프레스 호텔과 존 레넌의 노란 차가 있는 박물관. *2011년 6월 10일(금)-빅토리아 시내구경, 엠프레스 호텔과 존 레넌의 노란 차가 있는 박물관. 오늘은 오전 수업만 있는데, 엄마가 그 수업을 제치기로 했다. 그리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고 엄마와는 관계가 적은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 대신 빅토리아 시내의 다운타운 구경을 갔다. 이..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12.08
774-맵과 팜플릿 챙기는 아리, 낯선 동네의 놀이터 *2011년 6월 9일(목)-맵과 팜플릿 챙기는 아리, 낯선 동네의 놀이터 오늘 아침에도 엄마가 8시 30분에 나가고, 어디로 갈까? 아빠가 궁리를 하고 있는 동안에 아리가 그동안 모았던 팜플릿들을 뒤적이며 이방 저방을 왔다 갔다 하더니, 갑자기 다급하게 울음을 터트렸다. 울음소리가 ..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12.06
773-피날티정원(FINNERTY GARDENS)와 아리 푸푸 *2011년 6월 8일(수)-피날티정원(FINNERTY GARDENS)와 아리 푸푸 간밤에 아리와 함께 자느라고 할머니는 불편했다. 몇 시나 됐을까? 일찍 잠자리에 든 할머니 방으로 벼개를 들고 아리가 들어섰다. 1인용 침대에 둘이서 잤으니 그럴 수밖에. 그래도 할머닌 좋다.^*^ 요 장난꾸러기 아리의 표..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12.04
772- 6월 7일(화)-빅토리아 대학 캠퍼스와 카드보로 비치 *2011년 6월 7일(화)-빅토리아 대학 캠퍼스와 카드보로 비치 빅토리아 대학 캠퍼스 내의 숙소. 창가에서 재재거리는 새소리를 듣는 아침. 도리의 턱 아래 가슴 윗부분이 둥그렇게, 벌겋게 발진이 돋았다. 아빠가 바세린을 발라주었다. 침을 많이 흘려서 생기는 증상으로 가끔 있는 현..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11.27
시- 가을 조문(弔問) 가을 조문(弔問) 계절장(葬)이 치러지고 있는 가을 조문객들이 넘친다 일생에 단 한 벌 마지막 떠나가는 길 밝힐 치장으로 마련해둔 무색옷 빛 곱게 갈아입은 나무들의 수의(壽衣) 온 산 가득 눈부시다 시집 올 때 차려입었던 단 한 벌의 물 고운 호사 평생을 가슴에 품고 살았던 어.. 권천학의 시마을 2011.11.22
770-워크샵 시작과 FINNERTY GARDENS *2011년 6월 6일(월)-워크샵 시작과 FINNERTY GARDENS 드디어 오늘부터 엄마의 워크샵이 시작된다. 아침 8시 반에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준비를 마친 엄마가 숙소를 나섰다.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도움이 못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9시경에 우리는 산책 겸 놀이터로 ..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11.21
765-옆집의 라칸과 메리엄 *2011년 6월 1일(수)-옆집의 라칸과 메리엄, 철책 기어오르기. 26도~14. 바람 불다. 비는 개었지만, 아침부터 바람이 분다. 아침에 스트릿카에서 온타리오 호수의 물결이 자잘하게 찰랑이는 것을 보며 갔다. “호수가 어떤 모양이지?” “어 리틀 빗!” “왜 그럴까?” “발남,(바람) 윈..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11.13
760-아리의 유치원 첫 콘서트 *2011년 5월 26일(목)-아리의 유치원 첫 콘서트 오늘은 오후 6시에 학교에서 아리의 콘서트가 있는 날. 그래서 위아래 검은 옷을 입혔다. 그리고 데이케어에 가는 날이기도 하다. 콘서트라고 하지만 말하자면 학예회다. 한 줄씩 외워 말하는 것. “There are million of stars!” 아리의 대사..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10.28
759-아리의 배앓이, TTC 맵 *2011년 5월 25일(수)-아리의 배앓이, TTC 맵 간밤에 아리 때문에 엄마와 할머니가 혼이 났다. 아리의 배앓이 때문이다. 여늬날과 같이 할머니는 9시경에 침대에 누워 잠자기를 시도했다. 그런데 아리가 웬지 다른 느낌이다. 늘 하던 버릇대로 “아리, 헝그리!” 해서 아래층에 내려가 토스토 두장에 넛델라..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