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건강한 엄마, 오늘도 온종일 걸었어 *2010년 11월 29일(월)-건강한 엄마, 오늘도 온종일 걸었어 오늘도 엄마와 할머니는 거의 온종일을 돌아다녔단다. 정말 도리 엄마는 대단해. 잔뜩 부른 배를 안고, 차이나타운에 가서 페밀리 닥터를 만나고, 거기서 20분쯤 걸어가는 아기용품 예약해놓은 가게까지 걸어서 갔다가 다시 걸어서 블로어 앤 베..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1.01.06
629-오늘도 잘 넘어갔어 *2010년 11월 28일(일)-오늘도 잘 넘어갔어 엄마아빠가 우리 도리를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는데도 아직도 나오겠다는 신호를 안보내고 있어. 하지만 네 엄마는 안테나를 바짝 세우고 기다리지. 할머니와 아빠는 그런 엄마를 바라보고. 오늘도 엄마는 세탁기 돌리는 일, 음식 만드는 일 등의 집..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1.01.06
628-아기 이름은 도리(Dori, 度里)로 결정!! *2010년 11월 25일(목)-아기 이름은 도리(Dori, 度里)로 결정!! 아기가 태어날 날이 가까워지고 아직 이름은 지어지지 않아서 할머니 마음이 급하단다. 그런 중에 11월 30일, 뉴욕에서 거행되는 재외동포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하라는 통지를 받았지만 할머니는 불참하기로 마음을 결정했단다. 그날 쯤 아기가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1.01.06
627-할머니, 재외동포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 *2010년 11월 22일(월)-할머니, 재외동포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 와, 우리 아리 돌보면서, 우리 도리 기다리면서 정신없이 바쁜 중에 날아온 기쁜 소식, 할머니가 지난주에 보낸 단편소설 <오이소박이>가 대상수상자로 결정되었다는 통보를 메일로 받았단다. 마감날짜를 사흘 앞두고 하룻밤에 써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1.01.06
626-아리는 장차 굿 리더! *2010년 11월 19일(금)-아리는 장차 굿 리더! 엄마의 출산휴가가 오늘부터 시작이라서 집에서 쉬게 되었지만 병원정기검진 때문에 할머니가 아리를 데이케어에 데려다 주기로 했지. 엄마가 출산하고 회복될 때까지는 계속 할머니가 데려다주고 픽업도 하고 그래야지. 병원검진 예약시간이 9시라서 먼저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1.01.03
605-아리동생 이름은 도리(Dori) *2010년 11월 14일(일)-아리동생 이름은 도리(Dori) 드디어 오늘아침 식탁에서 지금 엄마 뱃속에 있는 아리 동생의 이름이 결정되었다. Dori! 그동안 좋을 이름을 구상하느라고 오래 동안 할머니가 신경을 써왔다. 이제 아기와 만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예정일이 12월 1일이니까. 엄마 아빠는 아기 맞이..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1.01.03
604-새로운 친구 알렉산더 *2010년 11월 10일(수)-새로운 친구 알렉산더 곧 네 살이 되긴 하지만 아직도 어린 아리! 어린 아리를 보면서 가끔 놀라울 때가 많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아리의 사회성이다. 잘 놀고, 한 시도 쉼 없이 이어지는 활동 때문에 ‘익사이팅 아리’ 또는 ‘에너자이저’라고 불리기도 하고, 아리 하나 키우는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1.01.03
622-Beauty and Beast 보고 퍽퍽 흐느끼는 아리 *2010년 11월 4일(목)-Beauty and Beast 보고 퍽퍽 흐느끼는 아리 오, 놀라워라. ‘작년 다르고 올 다르다.’는 말은 할머니에게만 사용되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구나^*^ 우리 아리에게도 해당되다니. 요즘은 솔직히 말해서 아리의 힘에 세지고 몸무게도 무거워져서 할머니가 감당하기에 너무 벅차지. 하지만 아..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1.01.03
새해 새 아침에 서설 * 권 천 학 -새해 아침에 쓰는 편지 서설, 좋은 증조라지요 때마침 새해 첫날 이곳에도 눈이 펑펑 쏟아집니다 허공이 뿌옇습니다. 마치 그리움으로 가슴이 먹먹하던 지난날들의 어느 한 때 같습니다 만남도 시작도 언제나 순백의 눈송이었지요 또 다시 시작되는 한 해의 첫 기도 뿌리 속 피까지 차.. 기사,게시판 2011.01.01
620-할머니, 쌩마이클병원에 입원 *2010년 10월29일(금)-할머니, 쌩마이클병원에 입원 일기쓰기가 오랜만이구나 아리! 그동안 할머니가 아팠기 때문이지. 지난 토요일, 그러니까 23일, 아리가 엄마아빠랑 코리안 킨더 가든을 마치고 2시경에 집 앞으로 와서 할머니를 픽업하여 함께 카베이지 스트리트에 있는 리버데일 팜에 갔지. 그곳에서..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