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천학 시마을 212

608 -이 다음에 할머니 구두 제가 사드릴게요

*2010년 9월17일(금)-이 다음에 할머니 구두 제가 사드릴게요 오늘 또 할머닌 아리 때문에 감동 먹었잖아. 신발장 앞에서였지. 메일박스를 체크하려고 나가는데 네가 함께 가겠다고 해서 구를 신고 있는 중이었어. 늘 그러듯이 운동화를 신게 하고, 벨크로를 잘 누르게 하고… 그리고 할머니의 신발을 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