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334

940-아직도 약발 있는 쎄쎄쎄, 허탈한 할머니마음.

*2011년 12월 12(월)-아직도 약발 있는 쎄쎄쎄, 허탈한 할머니마음. 940. Celsius 5°~-2°, 10시am 현재 1°. Clear. 새벽 5시경에 잠이 깬 할머니, 꾸무럭거리면서 일어날까 말까 하다가 내쳐 누워 시간을 보내다가 깜빡, 6시 반경에 눈을 떴다. 이어 도란거리는 아리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살금거리는..

936-아리의 생활시간과 청취수준, 할머니의 초상화와 꽃장식

*2011년 12월 8(목)-아리의 생활시간과 청취수준이 달라졌다 936. Celsius 3°~0°, 9시am 현재 1°. Clear. 콘도 밖의 계단을 내려서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데 저만큼에서 오고 있는 스쿨버스. 적시(適時)다. 오늘로 사흘째, 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시작한지 사흘째다. 오후 픽업시간도 좀 빠르..

935-바꾸어본 픽업시간, 데이케어에 적응된 도리.

*2011년 12월 6(화)-바꾸어본 픽업시간, 데이케어에 적응된 도리. 935. Celsius 3°~-2°, 10시am 현재 3°. Clear. 아침마다 시간전쟁, 아직 어린, 4살밖에 안된 아리에게도 어쩔 수 없다. 8시 15분에 도착하는 스쿨버스 시간에 맞추려다보니 늦잠자고, 꾸물대는 행동들이 아침의 일분일분을 재촉한다...

932-토론토 햄버거, 안녕! 똥똥 앙드레, 아리 공부시키지

*2011년 12월 2(금)-토론토 햄버거, 안녕! 똥똥 앙드레, 아리 공부시키지 932. Celsius 3°~-2°, 8시pm 현재 2°. Mostly Sunny. 오늘은 엄마도 쉬는 날. 앙드레 아저씨가 스위스로 돌아가는 날이기 때문에 집 정리, 뒷정리를 해야해서다. 8시 10분, 급하게 독촉하여 아침식사를 마치고 아리를 데리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