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랑 아리랑 195

650-아리의 올 해 데이케어 첫 등교

*2011년 1월 3일(월)-아리의 올 해 첫 등교, 도리는 방귀장이 아리는 그동안 12월 23일부터 시작된 연말 연시의 휴가가 끝이 나고 새해를 맞이한 후 오늘이 첫 등교날이다. 그동안 늦잠도 늘었고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가지 않으려고 하지나 않을까 했는데, 웬걸, 데이케어에 가..

638-설정 바꾼 늑대산 이야기에 아리가 배꼽 쥐다.

*2010년 12월 11일(토)-설정 바꾼 늑대산 이야기에 아리가 배꼽 쥐다. 간밤에도 아래층과 이층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아리와 잠을 자고 이른 새벽부터 놀아주느라 정말 할머닌 녹초. 아침 8시가 넘어서 아빠가 아침을 준비하고 코리아 킨더가든에 갈 준비를 서두르는 걸 보고 할머니가 권했지. 감기기운..

636-첫 눈! 아리의 아빠 닮은 건망증?

*2010년 12월 6일(월)-첫 눈! 아리의 아빠 닮은 건망증? 오늘아침에 처음으로 내린 눈다운 눈, 발코니에 얇게 쌓이고, 맞은편 건물사이로 보이는 글로벌 메일(Gloval Mail)신문사 앞길에도 눈이 쌓인 모습이 보인다. “엄마 창밖을 보세요.” 엄마가 할머니에게 소리쳤다. “아, 첫눈이구나.” 할머니가 소리..

635-Ari, Dori의 이름! 할머니의 최대 선물!

*2010년 12월 5일(일)-Ari, Dori의 이름! 할머니의 최대 선물! 도리, 도리, 도리………… 도리의 이름을 짓느라고 할머니가 오래 동안 신경 썼다는 거, 도리, 너 잊으면 안 돼. 물론 오빠인 아리의 이름도 할머니가 지었지만 도리, 네 이름도 정말 좋은 이름을 주려고 많이 노력했단다. 아리의 어원을 보면 알, ..

630-건강한 엄마, 오늘도 온종일 걸었어

*2010년 11월 29일(월)-건강한 엄마, 오늘도 온종일 걸었어 오늘도 엄마와 할머니는 거의 온종일을 돌아다녔단다. 정말 도리 엄마는 대단해. 잔뜩 부른 배를 안고, 차이나타운에 가서 페밀리 닥터를 만나고, 거기서 20분쯤 걸어가는 아기용품 예약해놓은 가게까지 걸어서 갔다가 다시 걸어서 블로어 앤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