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176

486-9월 1일 화-생선 습 잘 먹는 아리

할머니랑 아리랑 486 *9월 1일 화-생선 습 잘 먹는 아리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해물탕. 왠일인지 엄마가 계속 해물탕 노래를 하는구나. 레시피를 할머니 메일로 보내오고, 링크도 해놓고, 시장 볼 돈도 테이블에 올려놓고… 아마 엄마가 호주에서 오래 있다 오니까 한국음식이 그리운가 봐. 그래서 할머..

477-8월 14일 일-유망한 레퍼 아리와 단짝친구 제이든

할머니랑 아리랑 477 *8월 14일 일-유망한 레퍼 아리와 단짝친구 제이든. 아리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데도 가끔씩 용감해지곤 하는 걸 알지. 물론 할머니와 단 둘이 있을 때나 엄마 아빠가 있을 때 기분이 좋거나 자기의 일에 빠질 때는 용감하게 몰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그래서 할머닌 늘 아리 네..

476-본격적으로 포티 트레이닝 시작

할머니랑 아리랑 476 *8월 11일 화-본격적으로 포티 트레이닝 시작 사실 아리의 발달과정이 약간 빠르다. 행동하는 것도 그렇고 말하는 것도 그렇다. 처음에 말 시작하고 또 선생님이나 친구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부른 것도 다른 아기들 보다 빨랐다. 숫자나 색깔 구별, 단어, 이해가 빠르고 많았다. 어휘..

472-프리스쿨 먼저, 다음에 외줄준비! 주니어 ‘다람쥐’

할머니랑 아리랑 472     *8월 4일 화-프리스쿨 먼저, 다음에 외줄준비! 주니어 ‘다람쥐’       오늘부터 오후에 아리를 데이케어에서 픽업한 후 시내투어를 하던 것을 안 하기로 했다. 그리고 보통 때 같으면 아침에 아예 할머니 외출준비까지 다 하고 같이 집을 나서던 것을 우선 너부터 프리스..

469-8월 1일 밤참 먹기 고치기 작전 시작

할머니랑 아리랑 469 *8월 1일 토-밤참 먹기 고치기 작전 시작 오늘부터는 할머니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아리의 밤에 자다가 밀크 먹는 습관 고치기 작전! 쉽진 않겠지만 지금 고치지 않으면 더 어려워질 테니까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하기! 밤이면 두 세 번은 꼭 깨어나고 그때마다 밀크를 먹여야 ..

468-프리스쿨에 자진해서 가다

할머니랑 아리랑 468   *7월 31일 금-프리스쿨에 자진해서 가다 아리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거 또 한 가지 있지. 뭘까? 자진해서 프리스쿨에 가겠다고 하는 것. 한동안 할머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서 아침마다 데이케어에 보내려면 마치 전쟁을 치르는 것처럼 힘들고, 그 때문에 할머닌 매일 영어학교..

아리가 보내는 엄마 생신 축하 카드

엄마 생일 축하해요. 할머니랑, 아빠랑,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서! 오스트랄리아에서 보람있는 시간 보내고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사랑해요 마미! 웰링턴 스트리트의 분수광장에서 코끼리를 탔어요.^*^ 오늘은 오후에 할머니랑 스코셔 프라자에 가서 태극기를 봤어요. 차렷! 경례!도 했어요. 날마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