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천학 시사칼럼 126

498-스펠링 비에서 할머니 윈, 초컬릿

할머니랑 아리랑 498   *10월 7일 수-스펠링 비에서 할머니 윈, 초컬릿 오늘아침 침대에서 눈을 뜨자마자 할머니에게 하는 말. “유 윈?” “응, 할머니 윈” “초컬릿 어게인?” 아니 요녀석 봐라, 웃지 않을 수가 없었지. 아리의 단짝친구 제이든. 데이케어가 쉬는 토요일에도 만나서 논다. 어제 영어교..

496-Where is Ari's wine? 집요함과 고집

할머니랑 아리랑 496   *10월 1일 목-Where is Ari's wine? 집요함과 고집 요즘 아리는 걸핏하면 집을 짓는다. 의자건 카드건, 혹은 장난감 인형들이건 심지어 할머니 다리까지 이용해서 구역을 만들고 그것이 아리의 집이라고 하면서 그 안에 들어가 재미있어한다. 자기만의 공간을 갖는 일이 좋은가보다. 의..

492-다녀오씨다. 고마씨다아… 달력공부

할머니랑 아리랑 492   *9월 17일 목-다녀오씨다. 고마씨다아… 달력공부 요즘 아리에게 한국말연습과 인사하기를 가르치는데, 한국말이 매우 어려운가봐. 현관을 나설 때마다 ‘다녀 오겠습니다’ 인사하고, 돌아왔을 때도 ‘다녀 왔습니다’ 하기. 물건을 받으면 ‘고맙습니다’ 하기 등. 밀크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