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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아리는 앨리스의 제임스 띤

할머니랑 아리랑 368 *9월19일, 금 -아리는 앨리스의 제임스 띤 오늘도 엄마가 너를 데이케어에서 픽업해오자마자 하는 말. "아리는 앨리스의 제임스 띤이래요" 토들러반으로 처음 올라갔을 때부터 앨리스라고 하는 여자애가 너를 무척 따른다는 말을 들었었지. 토들러반에 여덟 명 정도의 아기들 중에 ..

367-어른의 거울, 손톱 깎기와 뒤로 걷기

할머니랑 아리랑 367 *9월18일, 목 -어른의 거울, 손톱 깎는 시늉과 뒤로 걷기 오늘 저녁에 아리가 또 한 번 우리를 웃겼지. 할머니랑 놀다가 갑자기 할머니가 못 알아듣는 행동을 하는 거야. 뭘까 하고 계속 물으며 탐색했지만 잘 모르겠어. 넌 자주 그러거든. 말을 배우느라고 서툴게 발음으로 말하기 때..

364-아리는 조폭? 참새는 콕, 콕, 콕, 아리는 냠, 냠, 냠,

할머니랑 아리랑 364 *9월12일, 금-아리는 조폭? 참새는 콕, 콕, 콕, 아리는 냠, 냠, 냠, 엄마가 몹시 바쁘기 때문. 엄마는 미안해하지만 할머니는 잘됐다! 왜냐하면 지난번 데이케어의 BB선생님 사건(?)이 있은 이후로 걱정이 되어서지. 요즘 들어 아리 네가 짜증이 늘어난 것이 아주 마음에 걸려. 예를 들면..

362-왕할아버지와 안양의 막내이모할머니

할머니랑 아리랑 362 *9월4일, 목 -왕할아버지와 안양의 막내이모할머니 오늘은 안양의 할머니가 메일을 보냈는데 네 엄마가 언제 한국에 오는지 그리고 아리 네가 얼마나 자랐는지 물어왔더구나. 또 저녁엔 한국의 왕할아버지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오셨지. 우리들이 보고 싶으시다고. 왕할아버지와 왕..

361-워크 AID 이벤트에서 아리의 인기가 짱!!!

할머니랑 아리랑 361 <사진토크> 스코셔뱅크가 후원하는 워크 에이즈 이벤트에 할머니가 다니는 세인트 스테판 컴뮤니티의 멤버로 온가족이 참석했다. 파란색 유니폼이 아리에게 롱 드레스. 모두들 꼬마 아리의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사진기자들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아리의 사진을 ..

359-일, 삼, 오, 팔..., 낙서용 칠판과 새 운동화

할머니랑 아리랑 359 *8월31일, 일 -일, 삼, 오, 팔..., 낙서용 칠판과 새 운동화. 의자 위에서 점프를 시작했어. 지난 로맨틱 금요일(일주일 동안 금요일 오후엔 일을 마친 엄마아빠가 데이트를 하고 돌아오기로 한 날이라서 할머닌 그렇게 부르지)에 할머니가 너를 데이케어에서 픽업하여 CN타워로 놀러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