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천학의 시마을 226

나무테마연작시 [나는 아직 사과씨 속에 있다] 1 -연재를 시작하며

나무테마연작시 연재 [나는 아직 사과씨 속에 있다] <시인의 말> 아직도 나는 사랑에 빠져있다 權 千 鶴 나는 오래 전부터 나무에 빠져있다. 그리고 늘 식물성의 삶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나는 나무와 특별하게 남다른 인연이 있는 건 아니고 그저 평범한 나무에 대한 내 어릴 적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