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 161

742- 창작 바나나송! ‘체크 앤 고우!’ 플레이 데이트!

*2011년 5월 1일(일)-창작 바나나송! ‘체크 앤 고우!’ 플레이 데이트! 우중충한 회색 날씨. 오전에 아리가 갑자기 ‘드라이 망고’를 먹겠다고 떼를 쓴다. “할머니, 물렁물렁 맹고, 노우, 아이 원트 딱딱맹고!” 다음에 사놓겠으니 오늘은 집에 있는 과일을 먹자고 달래어도 계속 고집을 피운다. 아리는..

737-안과와 손가락에 침 바른 건 할머니 탓?

*2011년 4월 27일(수)-안과와 손가락에 침 바른 건 할머니 탓? 아리와 할머니의 안과진료 때문에 엄마랑 도리까지 함께 서둘러 나섰다. 에글링턴. 예약시간 9시 45분. 진료목적은, 할머니는 외출 시 왼쪽 눈에 눈물이 나는 것과 오른쪽 눈꺼풀 눈썹 사이에 가끔 조그만 것이 돋아나는 것. 아리 역시 왼쪽 눈..

712-하와이 일곱째 날-아리와 아빠 오고,

712. *2011년 4월 1일(금)-일곱째 날-아리와 아빠 오고, 오늘은 아빠와 아리가 토론토에서 오는 날이다. 엄마가 하와이 대학에서의 행사가 있다. 오전으로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해서 할머니는 오전에 도리와 함께 방에서 머물고 있고, 미경이는 우리가 떠난 다음에 묵을 숙소에 대해서 알아보고 오겠다고 ..

707-하와이 세째 날-미경오고, 힐튼 호텔로 옮김

*2011년 3월 28일(월)-세째 날-미경오고, 힐튼 호텔로 옮김 오전 10시. 엄마가 나가자마자 깨어서 보채는 도리. 짜놓은 마지막 모유 50cc를 뎁혀서 먹이는데 젖병을 물지 않으려고 해서 또 꾀를 부렸다. 따뜻하게 뎁힌 다음 도리를 얼싸덜싸 어루면서 입에 넣어주기. 잘도 빤다. ^*^ 호호, 도리, 할머니에게 속..

704-할머니의 불면증과 수실아저씨

*2011년 3월 24일(목)-할머니의 불면증과 수실아저씨 할머니는 또 간밤에 잠을 못자서 힘들다. 10시부터 12시까지 딱 2시간 자고 잠이 깨었을 때 퍼뜩 어제 저녁에 설거지 하고 밥 준비를 하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밥이 없으면 아빠가 도시락을 쌀 수 없기 때문이다.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쌀을 씻어 밥을 ..

703-알렉산더의 생일파티와 도리의 틀 불기 옹알이

*2011년 3월 20일(일)-알렉산더의 생일파티와 도리의 틀 불기 옹알이 아리는 주말에도 늘 바쁘다. 어제도 은행과 콘도볼일이 있는 아빠를 따라서 외출했다가 일마치고 로버츠 도서관 근처의 워싱턴스트리트의 놀이터에 데리고 가서 놀다 왔다. 놀고 있는데 마침 카밀라도 와서 둘이서 얼마나 좋아하며 ..

700-아리의 작품 <스타워즈>, 안과, 매직쇼.

*2011년 3월 17일(목)-아리의 작품 &lt;스타워즈&gt;, 안과, 매직쇼. 오늘은 엄마의 안과 가는 날. 2시 예약시간에 맞춰서 12시 30분에 나갔다. 아침에 아리를 데이케어에 데려다주고 온 터라서 약간 피곤하지만 도리와 함께 놀아야 한다. 도리와 함께 놀면서 한손으로 디카를 들고 셀프동영상을 찍었다. 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