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천학 블로그 348

636-첫 눈! 아리의 아빠 닮은 건망증?

*2010년 12월 6일(월)-첫 눈! 아리의 아빠 닮은 건망증? 오늘아침에 처음으로 내린 눈다운 눈, 발코니에 얇게 쌓이고, 맞은편 건물사이로 보이는 글로벌 메일(Gloval Mail)신문사 앞길에도 눈이 쌓인 모습이 보인다. “엄마 창밖을 보세요.” 엄마가 할머니에게 소리쳤다. “아, 첫눈이구나.” 할머니가 소리..

635-Ari, Dori의 이름! 할머니의 최대 선물!

*2010년 12월 5일(일)-Ari, Dori의 이름! 할머니의 최대 선물! 도리, 도리, 도리………… 도리의 이름을 짓느라고 할머니가 오래 동안 신경 썼다는 거, 도리, 너 잊으면 안 돼. 물론 오빠인 아리의 이름도 할머니가 지었지만 도리, 네 이름도 정말 좋은 이름을 주려고 많이 노력했단다. 아리의 어원을 보면 알, ..

634-Dori, 첫 나들이로 가정의 방문! 태변 끝.

*2010년 12월 3일(금)-Dori, 첫 나들이로 가정의 방문! 태변 끝. 아빠가 도리를 안고 체중을 달기 위한 패밀리 닥터를 방문했지. 할머니가 엄마는 출산 직후라서 바깥외출을 금지 시켰어. 그런데 패밀리 닥터가 너무나 건성이라서 아빠가 약간 서운했나봐. 평소에도 그런 것을 이미 알고는 있지만 아기 체중..

632-2010년 11월 30일(화)-Dori 가 태어나다!

*2010년 11월 30일(화)-Dori 가 태어나다! 이른 아침, 5시 반경에 아빠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에 간 엄마. 두 사람을 보내며 부디 순산하기를 비는 마음으로 복도 끝에서 사라질 때까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배웅했단다. 한편으론 걱정이 되면서도 한편으론 이번엔 시간 끌지 않고 쉽게 나을 것 같은 예감이었..

631-Ari and Dori, <아리랑 도리랑>을 쓰기에 앞서.

Ari and Dori &lt;아리랑 도리랑&gt;을 쓰기에 앞서. 그동안 &lt;할머니랑 아리랑&gt;으로 써오던 육아일기를 이번 631회부터는 제목을 &lt;아리랑 도리랑&gt;으로 바꿔서 이어 쓰게 됐다. 새로운 아기 &lt;도리&gt;가 태어났기 때문이다. 아리와 도리는 남매간이고 나에겐 손자와 손녀이다. 앞으로도 쓸 필요가 있..

630-건강한 엄마, 오늘도 온종일 걸었어

*2010년 11월 29일(월)-건강한 엄마, 오늘도 온종일 걸었어 오늘도 엄마와 할머니는 거의 온종일을 돌아다녔단다. 정말 도리 엄마는 대단해. 잔뜩 부른 배를 안고, 차이나타운에 가서 페밀리 닥터를 만나고, 거기서 20분쯤 걸어가는 아기용품 예약해놓은 가게까지 걸어서 갔다가 다시 걸어서 블로어 앤 베..

628-아기 이름은 도리(Dori, 度里)로 결정!!

*2010년 11월 25일(목)-아기 이름은 도리(Dori, 度里)로 결정!! 아기가 태어날 날이 가까워지고 아직 이름은 지어지지 않아서 할머니 마음이 급하단다. 그런 중에 11월 30일, 뉴욕에서 거행되는 재외동포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하라는 통지를 받았지만 할머니는 불참하기로 마음을 결정했단다. 그날 쯤 아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