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비스타 클럽에서 하나 둘! 하나 둘! 할머니랑 아리랑 334 *7월20일 일-오랜만에 비스타 클럽에서 하나 둘! 하나 둘! 오늘도 넌 할머니에게 두 다리를 구부리고 허리를 굽혀가며 '핫뚤핫뚤!(하나 둘! 하나 둘!)' 시늉을 하며 할머니 손을 현관 쪽으로 끌고 가지. 핫뚤 하나뚤은 운동하는 시늉이고 짐에 가자는 표현인 걸 할머니가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8.10.07
333-말썽쟁이 아리! 벌써 반항이니! 할머니랑 아리랑 333 *7월16일 수-말썽쟁이 아리! 벌써 반항이니! 요즘 엄마는 정말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고 아리는 온통 할머니 차지인데 언제나 익사이팅한 우리 아리. 오늘은 왠일인지 유난히 더 장난꾸러기구나. 하긴 요사이 부쩍 자기 의사가 분명해졌어. 하이췌어에 앉는 것도 싫어하..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8.10.06
332-낙서쟁이 색깔공부 시작 할머니랑 아리랑 332 *7월14일 월-낙서쟁이 색깔공부 시작 아리, 네가 낙서쟁이인거 알지? 거실 벽이며 할머니 노트며 문이며 책상이며 의자며 달력이며...할 것 없이 볼펜으로 그어놓았잖아. "아침 먹고 땡 점심 먹고 땡, 저녁 먹고 땡..." 하면서 할머니가 흰 종이 위에 얼굴 그림을 그려놓으면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8.10.05
331-6월 어느 날, 퀸즈 파크에서 할머니랑 아리랑 331 <사진토크> 6월 어느 날, 퀸즈 파크에서 분명히 무슨 소리를 들었는데...? 이 나무 뒤에서 난것 같은데... 누구지? 그럼 그렇지, 저기 보이는 게 뭐지? 머리카락 보인다 꼭꼭 숨어라... 나와봐라! 너 누구니? 다람쥐 아냐? 어디서 사니? 어디서 왔니?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8.10.02
330-엄마 생일에 고깔모자 쓰고 할머니랑 아리랑 330 *7월10일 일-엄마 생일에 고깔모자 쓰고... 독도일이 날마다 메스컴에 떠오르고 인터넷에 온통 엄마 기사가 나고 야단들이야. 그러는 중에 오늘은 엄마의 생일. 다른 여유가 없지만 우리끼리 조용히 엄마생일을 축하해 주자꾸나. 그리고 독도 이야긴 나중에 네가 크면 알..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8.09.30
329-아리도 독도도 해열제로만! 할머니랑 아리랑 329 *7월6일 일-아리도 독도도 해열제로만! 엊그제 하버프론트에서 바람을 쏘인 탓인지 그날 저녁부터 네가 열이 나고 부대끼기 시작했지만 엄마가 독도문제 때문에 병원에 갈 겨를이 없어서 오늘도 해열제만 먹일 수 밖에 없구나. 아리 심통! 하이췌어에 앉지..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8.09.29
328-독도! 할머니랑 아리랑 328 *7월4일 금-독도! 오늘 큰일이 생겼어. 뭐냐구? 독도에 관한 거야. 독도가 뭐냐구? 우리나라 동해에 있는 아주 작은 바위섬인데 그걸 자꾸만 일본사람들이 일본 것이라고 해서 골치 아프거든. 그런데 오늘 또 다시 독도의 이름을 슬쩍 바꾸려고 한다는 걸 엄마가 알아냈단다..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8.09.28
327-축구선수 유니폼과 젖소 그림 티셔츠 할머니랑 아리랑 327 *6월25일 수-스위스 축구선수 유니폼과 젖소 그림 티셔츠 오늘은 스위스에서 아빠친구 챨리 아저씨가 아리의 옷을 한 벌 보내오셨구나. 하얀색에 빨간색 줄이 들어가 있는 스위스 축구선수들의 유니폼과 똑같이 만든 거야. 며칠 전에 2008년 유럽축구도 끝이 났지만 그래..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8.09.27
326-오늘은 시청 앞으로 할머니랑 아리랑 326 *6월22일 일-오늘은 시청 앞으로 오늘은 거리 산책을 시청의 도서관에서 빌린 책도 돌려줄 겸 토론토 시청 앞으로 갔지. 할머닌 물론 카메라 멘이니까 언제나 카메라를 메고 가지. 훗날 아리에게 좋은 추억들을 담아놓아야 하지 않겠니?^*^ 시청 앞 분수대에선 물줄기들..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8.09.25
325-비오는 날 Kensington Park 할머니랑 아리랑 324 *6월15일 일-비오는 날 Kensington Park 오전에 집안 청소 다 끝내고나서 오후에 우리 모두 산책삼아 켄싱턴 마켓에 가기로 했지. 거기 가면 커다란 화면으로 축구중계를 보여주는 레스토랑이 있다는구나. 지금 2008 유로축구 기간이잖아. 지난번 우리 스위스에 갔을 때 봤지?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