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324

454-큰일났다 아리! 프리스쿨에 안 가려고 해서

할머니랑 아리랑 454       *6월 23일 화-큰일났다 아리! 프리스쿨에 안 가려고 해서       큰일이다. 아리가 절대로 프리스쿨에 가지 않으려고 해서. 엄마가 오스트랄리아로 떠나고 이틀째. 어제 아침에도 프리스쿨 교실까지 들어갔지만 절대로 할머니를 놓치지않으려고 하고 할머니를 꼭 붙든 채..

453-6월 21일 일-두 살 반 된 아리의 총정리, 드디어 거짓말을 시작했다!

할머니랑 아리랑 453 *6월 21일 일-두 살 반 된 아리의 총정리, 드디어 거짓말을 시작했다! 오늘은 아리가 두 살 반 되는 날. 갓태어났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만큼 자란 것이 고맙고 신기하단다. 키만 커진 게 아니라 생각도 커졌어. 오늘은 아리의 현재를 모두 결산해볼게. 1>아리의 키가 94cm, 몸..

452-6월 20일 엄마는 수퍼우먼, 그리고 존 아저씨!

할머니랑 아리랑 452     *6월 20일 토-엄마는 수퍼우먼, 그리고 존 아저씨!       요즘 정말 엄마아빠가 바쁘구나. 어젠 그랑마망과 따따 에디뜨가 스위스로 떠났지. 그날 마지막 점심을 레스토랑 리치트리에서 했지. 할머니 영어학교에서 가깝기 때문이야. 점심시간에 맞춰서 할머니도 나가서 함..

451-사진토크 마흐트고모할머니랑 놀기 앤 오리야 어디가니

할머니랑 아리랑 451   <사진토크>     킹스톤에서 하루 -마흐트 고모할머니랑 놀기. 오리야 어디 가니?           마흐트 고모할머니가 선물을 풀었습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카드였습니다.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토끼는 샐러드, 빵, 그리고 보리를 좋아합니다.     ..

449-입술은 터졌지만, 바베큐 파티에선 인기 쨩!

할머니랑 아리랑 449 *6월 7일 일-입술은 터졌지만, 바베큐 파티에선 인기 쨩! 지금 아리의 아랫입술이 거므틱틱하다. 왜? 오, 이 놀랍고 가슴 아픈 사연. 지난 금요일에 엄마랑 함께 데이케어에서 돌아온 아리의 모습을 보는 순간 할머니 가슴이 부욱! 찢어졌다. 아리의 아랫입술이 터져서 검고 푸르고 ..

449-무슨 말일까?...썬데먼데튜웃데웻데써데프라이세터데...

할머니랑 아리랑 448     *6월 4일 목-썬데먼데튜웃데웻데써데프라이세터데... 무슨 말일까? 아리는 오줌싸개. 요즘 아리가 밀크를 너무 많이 먹어서 저녁이면 물 타서 먹이는데 한 차례에 2 버틀을 먹어대니 어떻게 되겠니? 저녁마다 다이퍼가 다 젖고 파자마만이 아니라 윗옷까지 젖지. 침대시트는 ..

447-할머니 들키다, 엄마와 함께 노래를!

447-엄마와함게 노래를 할머니랑 아리랑 447 *6월 1일 월-할머니 들키다, 엄마와 함께 노래를! 오늘 할머니 사고쳤다. 뭘까? 할머니가 3시에 빅토리아학교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예약시간인 4시보다 약간 빠른 3시 40분경에 덴티스트에 들렸지. 빅아리랑 케티는 여전히 아리 너의 안부를 물어왔지. 좀 일..

446-엑서사이스 룸과 브릿지에서

446- 할머니랑 아리랑 446     *5월 26일 화-엑서사이스 룸과 브릿지에서 와아! 정말 아리, 운동신경이 아주 좋아. 진즉부터 알고 있었지만 오늘 다시 한 번 그걸 확인했지. 데이케어에서 돌아와도 요즘은 해가 길어져서 날이 밝고 아리의 노는 시간이 더 많아졌지. "할머니, 고우아웃, 브잇지? 오케이?" ..

445-Woodvine의 추억과 빅 홀쓰 나와라

할머니랑 아리랑 445 *5월 18일 월-Woodvine의 추억과 빅 홀쓰 나와라 아리가 요즘엔 어깨를 구부리고 말 잔등에 타고 달리는 기수들의 흉내를 내면서 신나 하지. "빨리빨리 홀쓰" 레이스를 벌이는 모습을 표현하는 말. "브라운 홀쓰, 블랙 홀쓰, 와잇홀쓰… 넘버 에잇, 넘버 씩스, 넘버 세븐…" 경마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