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324

아리가 보내는 엄마 생신 축하 카드

엄마 생일 축하해요. 할머니랑, 아빠랑,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서! 오스트랄리아에서 보람있는 시간 보내고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사랑해요 마미! 웰링턴 스트리트의 분수광장에서 코끼리를 탔어요.^*^ 오늘은 오후에 할머니랑 스코셔 프라자에 가서 태극기를 봤어요. 차렷! 경례!도 했어요. 날마다 재..

461-사진토크 아리의 도시탐험

할머니랑 아리랑 461 <사진토크> 아리의 도시탐험 할머니랑 말 농장 찾아가는 길 아빠 회사 가는 길 근처에 말농장들이 많이 있답니다. 보세요, 저기 말이 보이죠?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랍니다. 그랑마망이랑 하이파크의 꽃밭에서. 숨바꼭질 하고 놀았답니다. 뮤직가든에서 공연하는 씨에크 서커스..

460-할머니에게 시간이 너무 없다!

할머니랑 아리랑 460 *7월 12일 일-할머니에게 시간이 너무 없다! 정말 할머닌 시간이 없어 쩔쩔 맨다. 하지만 누가 그 속을 알아줄까? 부르튼 입술의 딱지가 이제 거의 다 떨어지고 자국만 남아있긴 한데 아직도 그 자리가 약간씩 쓰리고 아프다. 영어학교에서 배워온 것도 복습할 시간은 커녕 잠시간도 ..

459-할머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아리.

할머니랑 아리랑 459 *7월 9일 목-할머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아리. 요즘 아리가 그동안 신던 슈즈들을 신지 않으려고 하고, 블루의 실내화만 신는다. 지난달에 지우누나가 물려준 빨간 운동화도 한동안 열심히 신었는데 요즘은 달라졌다. 발이 커져서 그렇다. 아리의 발을 살펴보니 엄지 ..

458-아리의 아침 식사 그리고 하루일과

할머니랑 아리랑 458 *7월 4일 토-아리의 아침 식사 그리고 하루일과 정말 요즘 할머닌 맥을 못 춘 채 지낸다. 왜?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래도 좋다! 지금, 오전 11시 40분, 아리는 아빠랑 함께 르네쌍스 호텔에 묵고 있는 아빠 친구 챨리 아저씨랑 구닥다리아저씨(이름이 '크로 다랄'인데 발음이 어려..

457-캐나다 데이라고 아리의 말썽이 멈출까?

할머니랑 아리랑 457 *7월 1일 수-캐나다 데이라고 아리의 말썽이 멈출까? 아리의 말썽이 멈출까? 천만의 말씀이다. 아리의 말썽은 끝이 없다. 오늘은 캐나다 데이라서 온 나라사람들이 다 쉬는데도 아빠는 회사에 나가고 할머니는 아리랑 놀아야 했다. 그런데, 할머니가 늦은 아침준비를 하는 동안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