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451-사진토크 마흐트고모할머니랑 놀기 앤 오리야 어디가니

천마리학 2009. 7. 19. 01:54

     할머니랑 아리랑 451

 

  <사진토크> 

 

 

킹스톤에서 하루

-마흐트 고모할머니랑 놀기. 오리야 어디 가니?

 

 

 

 

 

 

마흐트 고모할머니가 선물을 풀었습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카드였습니다.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토끼는 샐러드, 빵, 그리고 보리를 좋아합니다.

 

 

 

 

이건 뭐니?

마흐트 할머니가 물었습니다.

홀쓰, 말!

홀쓰는 뭘 먹지?

이거, 캐럿, 당근!

말은 당근을 좋아하잖아요.

 

 

 

 

 

아하, 그렇구나!

그럼 이건?

그건 여기다 붙이면 돼요.

다람쥐가 좋아하는 도토리거든요.

 

 

 

 

마흐트 할머니,  바바는 풀을 좋아해요.

바바가 뭐지?

슆, 양, 바바아아아아...

아하, 양

그런데 바바가 좋아하는 샐러드가 없어요.

어디 갔지?

마흐트 할머니가 샐러드 카드를 찾고 있고

아리는 바바가 좋아하는 풀을 붙이기에 열심입니다.

 

 

 

 

 

이거 맞니?

녜.

그거 여기다 붙이면 돼요.

 

 

 

 

 

다 했구나!

이거, 누워 떡먹기예요.

저는 더 어려운 것도 할 수 있어요.

아, 심심하려고 한다!

 

 

 

 

 

 

이번엔 조지 할아버지까지 끼어들었습니다.

엄마도 웃으면서 보고 있습니다.

나는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건물 모퉁이에서 오리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저처럼 어린 오리였습니다.

하이!

오리는 물이 먹고 싶은 모양이었습니다.

 

 

 

 

 

물을 마시고 난 오리가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

오리야, 같이 놀자!

저는 뒤따라 갔습니다.

아무래도 제 말을 못 알아듣는 것 같습니다.

 

 

 

 

 

 

오리가 길을 건넜습니다.

저도 길을 건너 따라갔습니다.

왜 따라오니?

오리가 물었습니다.

넌 왜 도망가니?

제가 물었습니다.

오리는 대답도 하지않고 자꾸만 갔습니다.

저는 오리를 따라 갔습니다.

 

 

 

 

 

 

이번엔 오리가 큰길 쪽으로 갔습니다.

안돼! 오리야, 위험해!

그래도 오리가 그냥 갑니다.

 

 

 

 

 

점프!

오리가 저만큼 가고 있을 때 저는 물웅덩이에서 장난을 쳤습니다.

조지 할아버지랑 모두들 멀리서 지켜보며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