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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7월23일,아리길과 찻길 그리고 바이바이~

할머니랑 아리랑 335   *7월23일 수-아리길과 찻길 그리고 바이바이~       요즘은 해가 길어서 저녁을 먹고도 밝은 시간이 계속되고 더구나 엄마는 독도문제로 밤낮없이 바쁜 관계로 넌 온통 할머니 차지지. 밤낮없이 걸려오는 전화 때문에 전화를 일체 받지 않고 우리집은 마치 비상사태 같단다. ..

334-비스타 클럽에서 하나 둘! 하나 둘!

할머니랑 아리랑 334   *7월20일 일-오랜만에 비스타 클럽에서 하나 둘! 하나 둘!       오늘도 넌 할머니에게 두 다리를 구부리고 허리를 굽혀가며 '핫뚤핫뚤!(하나 둘! 하나 둘!)' 시늉을 하며 할머니 손을 현관 쪽으로 끌고 가지. 핫뚤 하나뚤은 운동하는 시늉이고 짐에 가자는 표현인 걸 할머니가 ..

333-말썽쟁이 아리! 벌써 반항이니!

할머니랑 아리랑 333     *7월16일 수-말썽쟁이 아리! 벌써 반항이니!     요즘 엄마는 정말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고 아리는 온통 할머니 차지인데 언제나 익사이팅한 우리 아리. 오늘은 왠일인지 유난히 더 장난꾸러기구나. 하긴 요사이 부쩍 자기 의사가 분명해졌어. 하이췌어에 앉는 것도 싫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