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우에노공원에서의 약속 (1) 제2부 에노 공원에서의 약속 (1) 활기 찬 대학교정에서 삼삼오오 학생들이 강의실을 찾아가는 오후였다. 동혁이도 가방을 들고 걸어가고 있었다. 교정 안에는 짙은 푸르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동혁이의 어깨를 툭 치며 형수가 말했다. “자넬 기다렸다네.” “날 왜?” “벌써 여름방학이잖나. .. 김한나의 지바후꾸꼬 나의 어머니 2009.05.31
435-UT 아리 투! 11일 만에 데이케어에 가다 할머니랑 아리랑 435 *4월 21일 월-UT 아리 투! 11일 만에 데이케어에 가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데, 7시 반 경에 일어난 아리가 잠이 부족한지 밀크를 달라고 하더니, 밀크를 다 마시고는 그냥 잠들려고 하더구나. 그런데 어제 밤에 멎었던 기침을 아침에 갑자기 하는 거야. 비오는 날씨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05.29
4회-제1부 비어있는 자리 (4) 제1부 비어있는 자리 (4) 사학년 교실 안은 여느때와 같이 활기에 차 있었다. 영철이가 절룩이며 교실로 들어서자 가즈오는 시선을 빨리 다른 곳으로 돌렸다. 친구들이 우르르 다가가 자리에 앉은 영철이를 둘러섰다. 시작 종이 울리고 떠들썩하던 교실은 후꾸고가 출석부를 들고 들어서자 금세 .. 김한나의 지바후꾸꼬 나의 어머니 200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