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아직 사과씨 속에 있다 제11회-내삶의 지평에는 <제11회> 내삶의 지평에는 ──나는 아직 사과 씨 속에 있다 내 삶의 지평에 뜨고 지는 햇덩이 과연 살아서 움직일까 뜨고 질 때마다 벌건 피를 쏟아내며 지치고 지치고 쓰러지고 쓰러지고 날 마다 날 마다 과연 언제까지 살아 견딜까 권천학의 시마을 2013.03.12
814-손님 초대 814회 *2011년 7월 23일(일)-손님 초대 오늘도 역시 아리와 건이의 트작타작은 계속된다. 건이의 아리에 대한 민감반응, 완전 무시하는 것이다. 어쩌다 아리가 건이의 팔을 잡거나 등을 만지면, 혹은 가볍게 툭 치면 건이는 몇 곱으로 강하게 되받아치거나 때린다. 보기 민망할 정도. 어떤 땐 ..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2.03.25
육아-일진회 탈출기-경찰관의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는 모두 자식을 키우는 부모들이다. 물론 나는 할머니라서 손주들을 돌보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마다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잠시 위험에 빠져있을 때, 부모나, 부모아닌 다른 어른들 모두가 그들을 구해줘야 한다. 경찰관의 따뜻.. 육아정보 2012.01.17
778-데이케어 가기가 서먹서먹 아리 *2011년 6월 13일(월)-데이케어 가기가 서먹서먹 아리 2주간의 여행 때문에 결석을 했기 때문에 서먹해진 아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은근히 가고 싶어 하지 않는 기색을 보였다.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만나면 반가워 할 거라고, 유도했다. 마지못해 옷을 입고, 집을 나서고..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12.16
포항제철사장‘철의사나이’ 박태준님께 바치는 헌사 박태준, 일본에게서 배워 일본을 이긴 '철의 사나이' 1978년 중국의 딩샤오핑이 이나야마 요시히로 신일본제철 회장에게 중국에 제철소를 지어달라고 부탁하자 이나야마 회장은 이렇게 말했지요. “중국에선 불가능합니다. 공장은 지을 수 있지만, 중국에는 박태준이 없지 않은가요?” 192.. 권천학의 수필방 2011.12.14
773-피날티정원(FINNERTY GARDENS)와 아리 푸푸 *2011년 6월 8일(수)-피날티정원(FINNERTY GARDENS)와 아리 푸푸 간밤에 아리와 함께 자느라고 할머니는 불편했다. 몇 시나 됐을까? 일찍 잠자리에 든 할머니 방으로 벼개를 들고 아리가 들어섰다. 1인용 침대에 둘이서 잤으니 그럴 수밖에. 그래도 할머닌 좋다.^*^ 요 장난꾸러기 아리의 표..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12.04
730-2011년 4월 21일(목)-아리 데이케어, 엄마 병원. *2011년 4월 21일(목)-아리 데이케어, 엄마 병원. 바쁜 할머니, 간밤에도 잠을 못자서 몸이 무겁다. 간밤에 아빠가 12시 40분 경에 들어올 때도 할머니는 말똥말똥했었다. 스위스에서 토론토로 출장 온 아빠의 대학친구 윤을 만나 저녁식사를 했기 때문이다. 윤은 한국에서 스위스로 입양된 사람으로 할머..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7.31
663-TTC 노선도와 시내지도, 영화 <UP> *2011년 1월 22일(토)-TTC 노선도와 시내지도, 영화 <UP> 요사이 아리는 부쩍 더 할머니를 밝힌다. 아리와 함께 아래층에서 놀이를 하다가 저 혼자서 잘 노는구나 싶어 살며시 할머니 방으로 올라와 버리면 단 5분도 안되어 “Where is 할머니?” 하는 소리가 들리고 이내 계단을 올라오는 통통통 소리가 ..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2.19
522-아리의 만병통치 싼타크로스, 할머니젖 노잇! 할머니랑 아리랑 522 *12월 9일 수- 아리의 만병통치 싼타크로스, 할머니젖 노잇! 요즘은 아리가 싼타크로스 할아버지에게 발목을 잡혀 맥을 못 춘다. 싼타크로스 할아버지가 선물을 착한 아이에게만 선물을 준단다. 싼타크로스 할아버지는 다 알고 계신단다. 이 말이 전적으로 먹혀 들고 있다. 울다가도..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1.26
481-<사진토크>익사이팅 아리의 일상 할머니랑 아리랑 481 <사진토크> 익사이팅 아리의 일상 할머니가 기워주신 빨간 바지. 무릎에 할머니의 헌 양말을 대어 포켓처럼 기워주셨습니다. 할머니는 엄마가 알면 싫어할 거라고 했지만 난 아주 좋습니다. 왜냐? 포켓이 있거든요. 아빠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뉴패션이라나요? 이 포켓 속에 피..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