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4-빅보이의 키즈 앤 컴파니 마지막 날 할머니랑 아리랑 544 *2010년 2월 26일 금-빅보이의 키즈 앤 컴파니 마지막 날 오늘은 아리가 키즈 앤 컴파니 데이케어로 가는 마지막 금요일. 다른 때는 엄마랑 데려고 오후에 할머니가 픽업하지만 오늘은 엄마가 일이 있어서 아침에 데려다주는 것도 할머니가 했지. 쌀쌀한 거리를 지나면서 쫑알쫑알..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4.14
542-할머니 행복해? 응, 그러엄! 미투! 할머니랑 아리랑 542 *2010년 2월 21일 일- 할머니 행복해? 응, 그러엄! 미투! 어제 저녁에 또 존 아저씨가 왔기 때문에 번역작업 마치고 온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으러 나갔지. 오늘은 존 아저씨가 오징어볶음을 먹고 싶다나? 그래서 크리스티로 가서 한국레스토랑에 들어갔지. 아리가 얼마나 나대는지 또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4.10
노부모 재력에 따라 달라지는 하이웨이 풍경 <시사칼럼> 노부모 재력에 따라 달라지는 하이웨이 풍경 * 권 천 학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흩어진 부모님을 비롯하여 형제자매들이 모이는 시간이 된다고 한다. 마치 우리나라의 추석쯤으로 혹은 우리나라의 5월에 있는 ‘어버이날’이나 ‘가정의 날’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우리나라의 경.. 권천학의 수필방 2010.03.17
536-퐁당! 했더니 개구리 퐁당퐁당! 할머니랑 아리랑 536 *2010년 2월 6일 토-퐁당! 했더니 개구리 퐁당퐁당! 요즘 아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응까 가리기! 응까가리기가 시작된 지 꽤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되지 않는다. 응까가 마려우면 여전히 할머니방으로 소리없이 들어가 커튼 뒤에 숨어서 팬티에 그냥 눈다. 매우 심각한 표정에 미안함..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3.15
535-아리 약 홍삼 할머니랑 아리랑 535 *2010년 1월 30일 토-아리 약 홍삼 오늘은 할머니가 약을 먹으려다가 아리에게 들켰다. 아차차! 감추려들었지만 눈치빠르고 고집센 아리가 순순히 물러날 리가 없다. 기어이 할머니 손을 점검하고 약상자를 뒤지면서 약을 달라고 보챈다. “할머니 약이야. 아리 약은 나중에 아리가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3.09
시 - 주전자 바위 주전자 바위 * 권 천 학 아버지는 늘 아름다운 모습으로 취해 있으시다 빈 주전자를 들리운 채 등 떠밀려 내닫던 유년의 골목길엔 눈물이 그렁그렁 출렁이는 바다를 품어 안고 휘청휘청 출렁이는 세월을 노 저으시던 아버지 주전자 속의 꿈을 조금씩 따루어 마시며 가슴을 비워내시고 바람 소리 가.. 권천학의 시마을 2010.03.04
533-3살짜리 반항아, 수영장에서 손가락 다치다 할머니랑 아리랑 533 *2010년 1월 22일 금-3살짜리 반항아, 수영장에서 손가락 다치다 오늘 또 금요일. 하지만 밖으로 외출할 순 없었지. 왜냐하면 11시에서 1시 사이에 새로 산 식탁세트의 회사에서 식탁세트의 흠집 체크를 하러오기로 약속이 되어있었기 때문이야. 와, 정말 요즘 아리가 왜 그렇게 반항인..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3.02
사주팔자, 그 해석불가의 운수풀이 * 권 천 학 사주팔자, 그 해석불가의 운수풀이 * 권 천 학 근래 들어서도 ‘사주팔자’ ‘운세보기’ ‘작명’ 등의 이 메일들이 공격적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음력설이 가까워지고 있음이 짐작케 한다. 화성을 연구하고 우주정거장을 설계하는 시대에 살면서도 토정비결이나 운세보기가 사라지지 않고 .. 권천학의 수필방 2010.02.25
시-쓰레기는 아름답다 쓰레기는 아름답다 權 千 鶴 섣달그믐 무렵 년 내내 모아진 각종 영수증을 정리할 때마다 살아가는 일이 곧 빚지는 일이고 쓰레기를 만드는 서글픈 노동이고 나도 세상을 더럽히는 쓰레기일 뿐이라는 통증 때문에 일어나는 스파크 100볼트의 전류가 일으키는 심장발작 해마다 섣달은 오고 나는 여.. 권천학의 시마을 2010.01.12
MBC-명칭 변경, 도서관 사서가 막았다 [베스트리포트] 명칭 변경, 도서관 사서가 막았다 ◀ANC▶ 독도 명칭 논의에 대해서 적시에 대처하게 된 배경에는 교민의 활약이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캐나다의 대학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여성입니다. 조윤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캐나다 토론토 대학 도서관 사서인 김하나씨는 지.. 카테고리 없음 200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