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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내복바지 입은 라바의 꼬마손님

할머니랑 아리랑 370 *9월23일, 화-내복바지 입은 라바의 꼬마손님. 오늘아침엔 밤에 입고 잔 바지를 절대로 벗지 않으려고 막무가내잖아. 아마 그 바지가 편했던가봐. 할 수 없이 내복을 그대로 입은 위에 겉옷을 입혔지. 완전히 내복팻션이지 뭐니. 남들이 알아볼 리가 있나. 또 오늘 마침 요거트가 떨..

369-Please! 다이퍼 체인지! 엄마는 한국행

할머니랑 아리랑 369 *9월20일, 토-프리즈, 다이퍼 췐지! 엄마는 한국행 오늘 새벽 3시경, 엄마와 아빠가 토론토공항으로 갔지. 엄마가 아침 7시 비행기로 한국에 가기 때문이야.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한국학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그리고 한국정부 측의 도서관과 한국학 관련 인사들과의 미팅도 있고....

368-아리는 앨리스의 제임스 띤

할머니랑 아리랑 368 *9월19일, 금 -아리는 앨리스의 제임스 띤 오늘도 엄마가 너를 데이케어에서 픽업해오자마자 하는 말. "아리는 앨리스의 제임스 띤이래요" 토들러반으로 처음 올라갔을 때부터 앨리스라고 하는 여자애가 너를 무척 따른다는 말을 들었었지. 토들러반에 여덟 명 정도의 아기들 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