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쓰는 육아일기 48

839-제이든과 플레잉데이트, 할머니각색 바리공주 이야기,

*2011년 8월 19일(금)-제이든과 플레잉데이트, 할머니각색 바리공주 이야기, 839. 새벽 4시 30분경, 왠일로 아리가 아래층에서 통통통, 울면서 올라오더니 할머니방으로 오지 않고 곧장 엄마아빠방으로 가버린 후 이내 잠잠. 간밤, 잠자기 직전까지 엄마아빠랑 카드놀이를 하고, 엄마가 재웠는..

836-아리의 포켓볼, 놀이욕구, 복숭아 잘 먹는 도리, 빌리아드 룸

*2011년 8월 18일(목)-아리의 포켓볼, 놀이욕구, 복숭아 잘 먹는 도리, 빌리아드룸. 838. 아침부터 아리는 놀아달라고 엄마와 할머니에게 놀이구걸이다. 할머니가 수면부족으로 시달리자 엄마가 더 애를 먹는다. 할 수 없이 할머니가 아리를 데리고 나섰다. 읽어줄 아리의 책과 어제 받은 펜문..

836-할머니와 결혼할거예요! 의지 강한 아리의 기발한 생각

*2011년 8월 16일(화)-할머니와 결혼할거예요! 의지 강한 아리의 기발한 생각 836. 오후에 잠깐 급한 메일이 있어서, 아리가 엄마아빠 방에서 놀고 있는 틈을 타서 컴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아리가 뛰어왔다. “할머니, 할머니, I need a ring.” 할머니의 컴작업을 방해하면서 책상 서랍을 열려..

835-아리의 아침식탁준비. 아리는 반칙왕! 엄마는 극성!

*2011년 8월 15일(월)-아리의 아침식탁준비. 아리는 반칙왕! 엄마는 극성! 835. 할머니는 새벽 5시에 일어났는데, 그보다 이른 시간에 도리의 소리를 잠결에 들었었다. 그러더니 다시 잠이 들었는지 조용했다. 쾌청은 아니어도 맑은 날씨. 새벽 5시 예보: 26도~19도. Cloudy. 오늘의 일기예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