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379

600-왕할아버지께서 내리신 아빠의 한국이름 ‘大吉’

할머니랑 아리랑 600   *2010년 8월 25일(수)-왕할아버지께서 내리신 아빠의 한국이름 ‘大吉’     아리야, 할머닌 어제 독산동 왕할아버지 댁에 갔다가 오늘 돌아왔단다. 그저께 할머니가 부산에서 돌아온 이후 내내 한국을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다. 장마철은 이미 지난 달에 끝이 났는데도 폭염..

599-할머닌 부산에서 돌아왔다!

할머니랑 아리랑 599     *2010년 8월 22일(일)-할머닌 부산에서 돌아왔다!     아리, 잘 지냈지? 오늘 할머닌 부산에서 돌아왔단다. 할머니는 몸이 불편한 부산 이모할머니를 운동도 도와주고 걷기연습도 도와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단다. 그리고 여러 곳에도 갔지.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

596-스카잎 화상통화, 오, 아리!

할머니랑 아리랑 596 *2010년 8월 10일(화)-스카잎 화상통화, 오, 아리! 오, 아리!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오늘 아침에 Skype 으로 화상통화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상태가 다소 불안정하긴 했지만 그게 어디 대수냐. 보고싶은 가족들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니. 처음에 핸폰으로 ..

595-할머니, 백두산 여행 하고 돌아왔다. 아리야!

할머니랑 아리랑 595 *2010년 8월 9일(월)-할머니, 백두산 여행하고 돌아왔다. 아리야! 잘 지내고 있니? 아리? 할머닌 지난 4일부터 5박 6일간의 백두산문학기행을 마치고 오늘 돌아왔단다. 인천에서 여객의 정원이 500명이 탈 수 있는 11,000톤의 페리를 타고 서해바다를 건너서 단동 근처의 동방명주라는 항..

593-아리야 뭐하니?????? 보고 싶은 우리 아리!!

할머니랑 아리랑 593 *2010년 7월 25일(일)-아리야 뭐하니?????? 보고 싶은 우리 아리!! 아리야, 뭐하고 있니? 보고 싶다 많이. 잘 먹고 잘 놀지? 데이케어에도 잘 다니지? 잘 자라고 있지? 엄마랑 아빠랑 그리고 뱃속의 리틀 시스터도 많이 사랑하며 지내지? 할머니는 여전히 바쁘단다. 바쁘게 지내면서 빨리 ..

592-리틀 씨스터, 앤 유아 낫 히어 에브리웨어, 할머니!

할머니랑 아리랑 592   *2010년 7월 16일(금)-리틀 씨스터, 앤 유아 낫 히어 에브리웨어, 할머니! 아침에 엄마의 전화를 받고 할머니가 스카잎으로 화상통화를 하자고 해서 화상통화로 들어갔지. 우리 아리랑, 엄마랑 아빠랑… 사랑하는 식구들의 얼굴을 보기 위해서지. 그 중에서도 우리 아리가 빨리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