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4월10일-정리 휴식, 그리고 라칸과 메리엄. *2011년 4월 10일(일)-정리 휴식, 그리고 라칸과 메리엄. 집에 돌아오니 어젯밤 자정. 대충 짐을 부려놓고, 잠자리에 들었다. 아리는 이미 차 안에서부터 잠을 자기 시작했고, 도리 역시 쌔근쌔근. 피곤한 것은 엄마와 아빠다. 모두 피곤하긴 했지만 건강하다. 오후 1시까지 늦잠을 잤다. 아빠도 출근하기 ..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6.28
714-하와이 바다온천과 코나행. 714. *2011년 4월 3일(일)-아홉째 날-바다온천과 코나행. 새벽 4시경에 아리가 잠을 깨어 할머니랑 소곤소곤. “할머니, 아리 헝그리!” 집에서 하던 버릇 그대로다. 할머니는 어제 남은 토스토와 우유를 먹였다. “할머니, 우크렐레 치고 싶어요.” 결국 소리 안 나게 문을 열고 살금살금 고양이 발걸음으.. 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2011.06.11
512-바스락 이야기와 리, 리, 리자로 끝나는 말은? 할머니랑 아리랑 512 *11월 18일 수-바스락 이야기와 리, 리, 리자로 끝나는 말은? 할머니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바스락 바스락’이란 단어를 반복 사용했더니 아리가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기에 무슨 이야기 해줄까? 하고 물었더니 ‘바스락 바스락’하면서 몸짓과 손짓, 얼굴표정까지 지어가며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2.20
511회-사진토크 장난감 마을, 캐터필러, 싼타 퍼레이드 할머니랑 아리랑 511 <사진토크> 장난감 마을, 캐터필러, 싼타 퍼레이드 <장난감 마을 만들기> 우리가족과 친한 존 아저씨, 아리와도 좋은 친구입니다. 함께 놀아주니까요. 어떤 땐 아리보다 더 아기 같습니다. 스퀘어리 리취, 고우스트 등 무서운 변장으로 숨바꼭질을 하기도 하고, 볼놀이도 합..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2.15
510-산타 퍼레이드와 뱃속의 아기! 할머니랑 아리랑 510회 *11월 16일 월-산타 퍼레이드와 뱃속의 아기! 오늘은 아침부터 서둘렀지. 일요일에 산타 퍼레이드가 있는 날, 그리고 할머닌 존 아저씨랑 북한영화 보기로 한 날. 일요일이니까 집에서 아침을 먹지 않고 존 아저씨가 예약해놓은 스파다이너 스트리트의 중국레스토랑에서 아점을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2.14
509-할머니의 선물 캐터필러. 할머니랑 아리랑 509회 *11월 13일 금-할머니의 선물 캐터필러. 오늘은 할머니가 아리를 위해서 좋은 선물을 사왔지. 뭘까? 캐터필러! 알파벳 A에서 Z까지 대문자와 소문자가 있는 스물여섯 토막의 길이. 토막마다 무지개처럼 색이 다르게 되어있고, 토막마다 발이 달려있는 길다란 캐터필러. 요즘 동..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2.11
507-Because… ! and then…! 할머니랑 아리랑 507회 *11월 5일 목-Because… ! and then…! 요즘 아리가 자라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하다. 아니 자라는 모습이 보인다기보다는 자랐구나! 하고 실감된다. 머리도 커지고 전엔 납작하기만 한 모양이던 것이 둥글납작하게 변형이 되고 더 야물어졌다. 키도 늘어난 것이 느껴진다. 늘 함께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2.07
495-Botanical Gardens 할머니랑 아리랑 495 *9월 26일 토-Botanical Gardens July 3 to Thanksgiving까지 계속되는 Earth Art Exhibit를 보기위해서 오늘은 뷸링턴의 보타니칼 가든에 갔지. 캐나다, 미국, 스위스,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 출품했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의 설치미술가인 고승현씨가 생나무를 파서 가야금을 만들었다고 하는 작..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1.08
꽃의 자서전 <시> 꽃의 자서전 -맨드라미 권 천 학(시인) 열 서너 살 쯤엔 레이스 달린 드레스가 입고 싶었어요 스무 서너 살 땐 흑진주가 박힌 관을 쓰고 싶었구요 서른 서너 살 무렵엔 활활 타오르고 싶더군요 그러다 마흔 서너 살이 되니까 빨간 인주의 낙관이 갖고 싶어졌어요 쉰 서너 살 쯤엔 서리에도 지워.. 권천학의 시마을 2009.10.21
490-그림그리기와 자전거 타기 연습 할머니랑 아리랑 490 *9월 12일 토-그림그리기와 자전거 타기 연습 엄마 아빠는 아침 일찍 우리가 일어나기 전에 집을 나갔지. 엄마 평통위원회 수련회가 있어서. 사실은 할머니는 알고 있었지만 네가 깰까봐서 가만히 있었단다. 엄마 아빠 무척 피곤할거야. 어제저녁에 혜영 선생님 댁 초대에 가서 자정..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