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51회
섭리의 나무 ──나는 아직 사과 씨 속에 있다
보이지 않는 세상 열어 보이는 나무 침묵의 나무가 되는 일 마음의 눈 뜨고 보면 구름의 두께만으로도 물길 알 수 있고 투명한 햇살 뒤에 엉켜있는 어둠을, 푸르름을 받치고 있는 붉은 노동을, 땅의 뿌리가 하늘에 닿아있음을 열어 보이는 섭리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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