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316-스위스<5>뮌헨의 유적을 찾아서

천마리학 2008. 9. 11. 12:58

 

 

 

     할머니랑 아리랑 316

 

   2008년 여름 스위스에서 퓟센까지<5>

        뮌헨 시내의 유적을 찾아서...

 

<뮌헨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유적들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였다.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의 전혜린에 대한 청소년기의 기억의 편린들과함께 시작된 도시탐색, 신청사(Neues Rathaus), 님펜브르그 성(Schloss Nymphenburg), 영국정원(Englischer Garten), 레지덴츠(Residenz), 프라우엔 교회(Frauen Kirche), 독일박물관, 궁중박물관, 미술관... 

일부의 사진만 올린다.

 

 

 

 

 

바이에르 왕의 여름 별궁인 님펜브르그 성 앞에서

 

 

 

님펜브르그 궁전 앞의 연못

 

 

 

이때 아리가 가지 않겠다고 얼마나 떼를 썼는지 모른다!

그래서 아리만 빠지고 사진을 그랑빠빠가 찰칵!

 

 

 

님펜브르그 궁전 앞의 꽃밭에서

 

 

 

님펜브르그 궁전의 연못에서

연못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거위똥이 흩어져 있는 잔디위를 혼자서 마구 걸어다니는 아리때문에 할머니가 애를 먹었다.

 

 

 

 

요세프 광장의 국립극장 앞에서 레지덴츠를 가르키는 아빠.

레지덴츠의 건물 창에는 안에서 밖을 내다보는 왕과 왕비의 그림이 실물같다.

독일의 문화와 예술을 이끌고 있는 레지덴츠 안에는 왕가의 수집품박물관과 화폐박물관, 오페라극장 등이 있다.

이곳을 아리는 스트롤러에 타고 들어갔다.

 

 

 

 

님펜브르그성 입구의 가로수 길.

200ha나 되는 드넓은 정원은 벌써부터 궁전의 크기와 위용을 말하고 있었다.

 

 

 

정원 안에 있는 분수에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호기심 많은 우리 아리,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기어이 내려달라고 조르더니 혼자 거닐고 있다.

 

 

 

 

 

 

레지덴츠와 님펜브르그가 이어지는 길목이다.  

 

 

 

궁전의 정원

아리의 밀크타임.

마치 떠돌이 가족들같다!

 

 

 

저 뒤에 보이는 돔은 정원 내에 있는 원형건물은 우리나라의 정자와 같은 곳.

그곳에 거리의 악사가 바이올린을 켜고 있었는데 아빠가 쥐어 준 지폐를 주러 간 아리가 악사의 동전그릇에 담긴 동전을 보더니 오히려 집어와서 모두 웃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