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실랑이, 실랑이, 끊임없는 실랑이… 리사아줌마 할머니랑 아리랑 515 *11월 24일 화-실랑이, 실랑이, 끊임없는 실랑이… 리사아줌마 몬트리올에서 따따 잔과 똥똥 달랏이 오셨습니다. 물론 아리의 선물도 가지고 오셨습니다. 아리는 엄청 좋아합니다. 따따 쟌과 똥똥 달랏 역시 아리를 엄청 귀여워하십니다. 그리고 많이 자란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1.05
Merry X-mas 2009 Merry X-mas 2009! 안녕하세요? 저는 우리할머니 손자 '아리'랍니다. 이 블로그의 '할머니랑 아리랑'의 주인공이기도 하구요. 우리 할머니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남자가 바로 저라로 말씀하신답니다. 저도 그 말을 믿고요. 우리 할머니의 블로그에 오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좋은 한해 마무리하시.. 기사,게시판 2010.01.04
시-서설, 새해아침에 쓰는 편지 서설(瑞雪) -새해 아침에 쓰는 편지 권 천 학 좋은 증조라지요 때마침 새해 첫날 이곳에도 눈이 펑펑 쏟아집니다 허공이 뿌옇습니다. 마치 그리움으로 가슴이 먹먹하던 지난날들의 어느 한 때 같습니다 우리의 만남도 우리의 시작도 언제나 순백의 눈송이었지요 보, 고, 싶, 어, 그 한 마디면 마냥 행복.. 권천학의 시마을 2010.01.02
513-할머니 나무빗 박살내고 침대는 축축, 오, 아리! 할머니랑 아리랑 513 *11월 20일 금-할머니 나무빗 박살내고 침대는 축축, 오, 아리! 어제저녁엔 엄마가 번역일 때문에 늦게 오는 날이었지. 할머니가 픽업을 했을 텐데 마침 아빠가 집에서 일하는 날이어서 할머니 대신 아리를 픽업했지. 돌아오면서 핏자를 사가지고 와서 저녁도 힘 안들이고 먹었지...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10.01.01
512-바스락 이야기와 리, 리, 리자로 끝나는 말은? 할머니랑 아리랑 512 *11월 18일 수-바스락 이야기와 리, 리, 리자로 끝나는 말은? 할머니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바스락 바스락’이란 단어를 반복 사용했더니 아리가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기에 무슨 이야기 해줄까? 하고 물었더니 ‘바스락 바스락’하면서 몸짓과 손짓, 얼굴표정까지 지어가며 .. 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2009.12.20
시사칼럼-재봉틀에 박아버린 양심 <시사칼럼> 재봉틀에 박아버린 양심 -가짜명품 만드는 공장 권 천 학(시인) '가짜 명품 가방 제조 공장‘을 적발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진품 가격으로는 수백 만 원짜리이지만 단돈 만원에 동대문이나 이태원에 있는 전문 가게로 넘어가고, 그 가게에서는 15만원에서 20만 원 정도에 팔린다고 한다. .. 권천학의 수필방 2009.11.07
DMZ DMZ ―휴전선․1 權 千 鶴 끝난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눈물도 없는 마른 슬픔은 아직도 목에 걸려 꺼억 꺼억 흐느끼는데 그 기막힘을 새들도 아는지 무시로 쫑알대고 얼레에 감긴 채 목 졸린 기다림은 줄 떨어진 연(鳶)에 매달려 하염없이 빈 하늘에서 떠돌고 그 막막함을 시냇물은 누워서도 아는지 155.. 권천학의 시마을 200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