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2-아리랑 도리랑

한국일보 기사-아기들(babies)-24번의 도리!

천마리학 2012. 2. 28. 05:30

 

 

 

 

 

2012년 2월 18일 신문에 개제된 아기들의 사진이다.

토론토한국일보에서 우리의 희망인 아기들 사진을 공모하여 실었다.

24번째가 우리 도리이다.

1번의 쌍둥이아기도 할머니 친구의 손자손녀인 나라와 나루이다.

바로 며칠 전, 우리집에서 신년하례식 모임을 가졌을때에도 참석했었다.

 

 

          <나루와 나라>

babies.jpg

                                                    도리(DORI)

 

 

 -한국일보 기사-

여기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을 선보입니다.

17명의 딸과 11명의 아들, 2011년에 태어난 아기들입니다. 하늘에서 갓 내려온 천사의 얼굴이었습니다. 감동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아기사진을 구한다는 사고(社告)가 나가자 독자들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아들·딸 또는 손주에 대한 절절한 사랑이 담긴 긴 편지와 사진을 함께 보내왔습니다. 또 꼭 한인이어야 하느냐, 2010년에 태어난 아이는 안 되느냐 등 문의가 줄을 이었습니다.

마감 후 한국일보 내부에선 편집방향을 놓고 의견이 오갔습니다. 이보다 나은 기사, 더 강력한 메시지가 어디 있겠느냐, 천상의 미소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 군더더기 붙이지 않고 1면 전면에 싣기로 결정했습니다. 감히 권합니다. 오늘 2012년 2월8일자 신문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영원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