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랑 아리랑 566
*2010년 4월 17일 토요일-요일 체크를 하는 아리
요즘은 아리가 곧잘 요일을 체크한다. “새터데이?” “노우.” “고우 투 프리스쿨?” “예스” 또 어떤 때는 “던 고우 프리스쿨 투데이?” “노우.” “Why?" "목요일이니까.“
아리는 항상 신나고 흥겹다. 넘어지거나 아플 때 잠깐, 그 외에는 거의 우는 일도 없다. 혼자서 놀면서도 큰소리로 노래 부른다. 노래 부르는 소리가 집안을 가득 채운다. 그 소리가 얼마나 듣기 좋은 행복소리인지 할머니는 안다.
“When is Saturday?" “한밤 더 자야 돼.” “에프터 프라이 데이?” “그렇지.” 또 오늘 아침 같은 때는 “할머니, 새터데이?” “응, 투데이 이즈 세터데이. 왜?” 얼굴이 환해지고 기대에 찬 눈빛으로 “오우, 아이원너 고우투 챕터스, 앤 애프터 스위밍풀, 앤 테리폭스 파크. 으응?” 눈빛이 빤짝! 오, 귀여운 아리,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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