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육아일기1-할머니랑 아리랑

527-스위스에서! 니체의 친구부인

천마리학 2010. 2. 16. 00:43

 할머니랑 아리랑 527

 

 

*12월 21일!31까지- 스위스에서!

 

 

21일, 도착한 날은 크리스틴 고모네가 준비한 환영디너파티! 오늘이 아리가 3회째 생일이어서 크리스티 고모가 그걸 축하해주려는 것이었지. 오늘부터 아리는 3살!

온 가족이 모여서 준비한 선물들을 주셨지.

그랑빠빠, 그랑마망, 따따 에디뜨, 보누아 삼촌, 니콜라 삼촌, 크리스틴 고모와 장막고모부, 폴형과 끌레아 누나, 그리고 우리식구들, 할머니와 엄마아빠 그리고 아리!

선물들을 받고 즐거워하는 아리,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또 가끔씩 내숭도 떨어서 모두를 더욱 즐겁게 했지.

 

 

제네바 공항에서

할머니요? 지금 이사진 찍고 계시는걸요.

 

 

 

 

22일, 하우스에 있는 젬마할머니를 방문.

23일, 아리는 그랑마망과 그랑빠빠랑 시간을 보내게 하고 할머니와 엄마아빠는 체르맛에 갔지. 할머니의 소설을 위한 여행이야. 겨울 마테호른을 보고 다시한번 장소헌팅을 확인할 겸.

 

 

크리스틴 고모네가 차려준 제 생일파틴데요.

제가 신나게 노래부르고 있답니다.

선물도 많이 받고 모두들 축하해주어서 아주 기분이 좋았답니다.

완전 제날이었죠.

 

 

24일, 크리스마스파티.

25일, 아빠는 친구만나고, 오후엔 꺄뉘할아버지집 방문,

26일, 다른 하우스에 있는 ***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마흐트네집 방문,

27일, 따따 헬무트의 말농장 방문,

 

 

 

 빨간옷 입은 이 할머니의 돌아가신 남편이 철학자 '니체'의 친구였대요.

우리 할머니와는 두 번 째 만남인데요.

니체 아저씨 이야기, 니체 아저씨의 편지 추억 등... 이야기 많이 나눈답니다.

그래서 우리 할머니가 관심을 많이 보여요.

 

 

 

 

28일, 프리북 시내 관광. 아리는 그랑빠빠랑의 은행방문과 동물원 박물관 등 말리시내 투어.

29일,아빠는 친구 만나고, 아리는 그랑빠빠랑함께 말리시내 투어.

 

 

 

 

스위스에 계시는 그랑빠빠.

우리 할아버지는 은행장으로 계시다가 은퇴하셨는데요,

트럼본도 잘 부시고요 봉사활동도 많이 하시죠.

저랑 잘 놀아주시는 건 말 할 것도 없답니다.

지금 이방은요, 우리 아빠가 어렸을 때 쓰던 놀이방인대요.

지금은 제가 스위스에 갈 때 마다 쓰는 저의 놀이방이 됐답니다.

아빠가 쓰시던 장난감들이 지금은 모두 제 장난감이 되었답니다.

 

 

 

 

30일,엄마아빠랑함께 미무나 방문. 아빠가 갓파더인 레아와 ***만남.

31일, 토론토행.